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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6

그만 자자 때때로 뜬금없는 독서폭주. 지난 3일간 매일 새벽 4-5시에 책 덮음. 고로... 졸음이 엄청 누적. 어제 오후에 일터에서 졸음이 쓰나미로 밀려왔었어. 오늘은 기필코 일찍 자야지!! 했는데... 어라라? 벌써 2시 반? ㅡㅡ 아까 11시쯤 졸릴때 잤어야 했는데... 쩝... 2018. 5. 31.
노는 일상 그냥... 음악 들으면서 책 보다가그림 좀 그려보다가인형이나 기타 등등을 만들거나심심하면 영화 보고슬슬 마실 나가서 사람 구경하고이렇게 블로그나 수첩에 낙서하고서예나 관심있는거 배우러 다니고집에서 간단하게 뭐 만들어서 먹고나른하게 게으름 부리고보고 싶은 공연 있으면 공연 보러 가고... 이렇게만 해도 놀면서도 바쁜 하루가 지나갈텐데...세상에 놀게 얼마나 많은데~근데 왜 다들 '6개월만 놀아도 좀이 쑤실껄???' 이라고 하지? ㅡㅡa시간도 있고 돈도 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못 노는 사람이 진짜 바보!일상이 무료하다구??일상이 무료한게 아니라 당신이 재미있어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런건 아니고?? 난 정말 잘 놀 자신있어! ^^더 늦기 전에 적어도 4계절은 저렇게 놀아봐야지. 아마도 시간이 후딱 지나갈거야... 2018. 5. 29.
짜장면 헐... 사진 크기가. 줄여서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그나저나 이 홈피 이 수많은 분류중에 음식관련이 없다니..ㅋㅋㅋ 역시 주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언 몇년만에 짜장(면)을 만들었다... 한국 온 이후 첨인듯. 장장 2시간 반에 걸려서 ㅜㅜ 오랫만에 하는것도 있고, 입맛이 까다로운 아버지때문에 더 신경을 썼더니 오래 걸렸다 ㅋㅋ 나혼자 먹을거 할때는 카레 라이스 만드는 정도의 노력이면 됐는데... 거기 춘장볶는 정도 추가? 물론 그때는 고기를 내가 일일이 다 썰어야했지만 -_-;; 이번에는 고기는 짜장용으로 대충 썰어져 나온게 있길래... (근데 좀 커서 한번씩 자르기는 했음.) 간단했는데... 다른 재료들을 한꺼번에 다 볶지 않고 단단한 채소와 아닌걸 나눠서 볶아서 첨 끓일때 단단한것들.. 2018. 5. 27.
[발레]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 / 헨젤과 그레텔 Scottish Ballet "Hansel and Gretel" 난 예쁜거에 약해~ 예쁜게 너무 좋아~^^ 공연장 내 사진촬영 이 금지라는걸 알고 있지만~ 무대 가림막조차도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놓고 싶었다. 스코트랜드 국립발레단--->이름에서 주는 선입견 자체가 '고전'스러운데 심지어 '발레'공연이라니... 그런데 작품이 '지젤'이 아니라 '헨젤과 그레텔'이었다. 이건 또 뭔가....싶어서 보러갔었다. 근데... 이거 안보러왔으면 어쩔뻔!!! 발레리나들의 연기, 발레 수준은 막눈인 내눈으로는 엄청 잘하는것 같았다. 놀라운건 발레를 이토록 대중적인 시선으로 엄청 예쁘게, 재미있게 잘 꾸민 공연으로 만들었다는거다. 발레를 거의 본적이 없는 나로선 클래식 음악과 발레인데 이토록 지루하지 않게, 어렵다는 거부감없이 볼 수 있는 공연이 과연 몇 작품이나 될까? 하는 궁금증.. 2018. 5. 25.
본격 얼굴공격!!! 얼굴이 다했다 요즘 가성비 짱!!!! 이라는 인형을 구매했다. 이건 물론 회사에서 샘플용도로...^^ 생각보다 많이 큰 이 인형. 얼굴 공격력 최고 레벨!!! ^^ 디자이너들 모두 어떻게 이 가격에 이 퀄리티가 나오냐며 감탄. "와~ 진짜 얼굴이 다했네. 옷은 자세히 보지 마세요~^^" 회사 샘플이지만~ 인형이 기대 이상으로 예뻐서 잠시 넋놓고 아름다운 인증샷(?) 찍어주며 샬랄라 놀았었다. (🐼 눼에~ 눼에~ 잠시 월도짓 한거 맞아요. ㅡㅡ) 몸도 예쁘고, 사출의 퀄리티도 상당하다!!! ▷장점 가성비 완전 갑갑갑!!! 초!울트라!슈퍼!파워 갑! 구체구관절 인형에 충실하게 관절 상태 훌륭하고 적당히 뻑뻑해서 60cm 장신 인형임에도 잘 서있음 얼굴, 피지컬, 화장 갓벽! 옷 디자인 및 액세서리 코디 등 로맨틱한 공주공.. 2018. 5. 25.
Chuck Mangione / Feels so good 10대 후반 한참 뉴에이지, 이지리스닝, 재즈, 클래식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사람 목소리가 없는 연주곡들을 많이 듣던 시절이 있었다.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주로 연주곡들을 많이 들었어서...^^;;;; 척 맨지오니의 Feels so good 리 오스카 의 After the rain 마이클 멘링의 Welcoming 쿠스코의 Aurora 마크 노플러의 The long road 퀸시 존스의 Setembro 등등... 이런 곡들이 빼곡하게 녹음된 카세트 테이프가 여러개 있었었지. 쇼팽의 소나타와 연습곡, 베토벤 소나타는 성음 테이프를 들고다니면서 전곡을 다 듣곤... 그 시절에 좋아했던 연주곡 중에 척 맨지오니 아저씨의 Feels so good 은 정말 기분좋을때 듣고 싶어지는 곡이어서 굉장히 좋아했었었다... 2018.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