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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겨보고 웅얼웅얼83

완도 명사해수욕장 앞 cafe Ditto 오양의 셀큐이 와 이모야의 지지 비 오는 날, 카페 디토에서 사진질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풍경은 덤. 제주로 가는 뱃시간은 아직도 넉넉.. 밥 먹고~ 배 부르고~ 시체놀이? ^^ 녹차라떼~!! 스읍~ 스읍~ 움... 비오는 날엔 커피죠~♥ 그러냥?? 오냥오냥~ 커피가 움.... 움... 속닥속닥 (키티야~ 지지 좀 쫓아줘~) 와이파이 마크가 커피콩. ㅋㅋ 카페 디토예욧!! 오늘부터 1일 커플 ㅡ.ㅡ;;;;; 2017. 10. 1.
[강원 원주] 뮤지엄 산 - 멍때리기 좋은, 아름다운 장소 (빨간 낙서장 찾은 기념낙서. ^^) 비오는 토요일 아침 일찍 원주행 고속버스를 타고 왔다. 「뮤지엄 산」 오래전 회사 MT로 오크밸리에 온 적이 있었지... 그 후로 처음 온건가??? ㅡㅡa 하얀 자작나무를 지나 빨간 조형물이 있는 워터가든 Pantone 400번대 7000번대 색상의 돌들이 가득한 건물 검은 돌 위로 얕은 물이 흐르는 계단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보러가는 길의 스톤 가든 배가 정말 많이 고팠는데 먹을곳이 여기 밖에 없어서 좌절...ㅠㅠ 어쩔수 없는 된장질...ㅠㅠ 비샀지만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아서... 장소가, 창 밖 풍경이 예뻐서... 이 뮤지엄의 어디든 멍하니 앉아서 창밖을 보는 것 만으로도 다소 비싼 입장료 생각을 상쇄(-.-)시켜줄만한 만족감을 주지만~^^;;;; 스톤가든 과 .. 2016. 9. 17.
[강원 인제] 용대 휴양림 아침 산책길 안녕? 숲~! 올해 처음 본 단풍양~*.* 행복이는 아침부터 이슬에 만취상태 넌 이름이 뭐니? 꽃은 아니고... 무슨 열매야?? ㅡㅡa 잘 못 보면 '괴물'의 입 같당... 미안...ㅡ.ㅡ 이 개울을 건너고 싶다~~~ 근데 신발이 넘 미끄러웡~~ ㅠㅠ 빠지면 발 시릴것 같아~ 백발을 풀어헤친 바위? ^^ 잠 깨고 그냥 무작정 잠옷 바람으로 나온 산책길 방에선 따끈하다 못해 더워서 땀 뻘뻘 나오니까 밖은 서늘하니 늦가을 같아... 으으으~~ 쌀쌀하네~~~ 계곡 물소리... 상쾌해~ 청각 청소 완료!! ^^ 2016. 9. 14.
[부암동 윤동주 문학관] 후쿠오카 감옥이 이랬을까? 윤동주 문학관은 생가터도 뭣도 아닌데 그 자체로 윤동주 시인의 마지막 처소(?)였을 감옥의 느낌을 참 잘 재현해놨다. 컨셉의 승리랄까? 이 근처에 이상, 김환기 의 흔적들이 있는건 마치 동시대의 아픔들을 잘 보전하고 간직하는 느낌이 들지만 이승만 연구소는 '뭐지??" 하는 이질감이 드는건 왜냐? 강원도 고성 가는 길에 보았던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도 어마어마 했었는데... 그 정도로는 모자란건가?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었던건가? 싶기도 하고... 연구소가 사재로 만들어진 단체라면 뭐 할말 없지만... 그럼 김구 선생의 흔적은? 안창호 선생의 흔적은 어느 정도 규모로 되어있지?? 라는 생각이 든다. 뭐... 규모가 다는 아니지만.... 역사적 의미와 존재감에 비해서 남아있는 흔적들이 너무 비교되게, 너무 큰 .. 2016. 9. 4.
여기가 어딜까... 여기가 어딜까.... 가끔 엽서 같은데서 보면 꼭 이런 장소가 있었는데...담에 가면 한번 가봐야지... 막상 가면 별거 없으려나...? 어쩜 지나갔던 곳일지도... 2016. 8. 14.
[중국 심천] '환'공포증 환자는 못가겠다 예전에... 10몇년전 중국을 생각하면 심천의 이런 공항은 상상 할 수도 없었는데.... 온통 하얗고 벌집 투성이 채광구멍(?) 게다가 면세점 이라니... 이런 팬더곰 캐릭터 상품이라니... 진짜 무섭게 급성장 하고 있구나... 새삼 칭따오 공항도 변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16.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