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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웅얼웅얼154

[미션 임파서블 2] ㅡㅡ;;;;; [미션 임파서블 2] 본 소감 짧게 한마디 > "저 눔. 사람 뒤통수 치네"를 이보다 더 리얼하게 볼수 없다. (현란한 발동작으로 정확하게 사람의 뒤통수를 치는 방법이 나온다. --;) > 내가 지금 Face-off 보러 와 있나? (주인공이 아닌디... --;) > 정의의 불사조! (절대로! 절대로! 총 안맞는다. 매트릭스의 키아누에게 전수 받은 비법?) > 주인공 여자의 절벽씬.. 들리진 않았지만 난 알수 있었다.. 그녀의 대사를.. (내가 쫌만 더 하얗고 뚱뚱했음 타이타닉도 찍을 수 있었는데... 나도 그 포즈 꽤 잘해...봐! 혼자서두 잘 하잖아!) 역시 오우삼표 영화다. --;;;;; 2000. 7. 7.
[오! 수정!] 사랑에 관한 독한(?)... 잼있게 자~알 보았었다. 영화보고 나오면서 친구가 그랬다. "수정과 보석, 진주! 어떻게 봤나?" ...한대 때리고 말았다. --+ 둘이 지나온 시간들... 각자의 기억들... 기억의 혼재들... 한편은 어쩌면 우연이었고 한편은 어쩌면 의도였을지라도 서로의 짝만 찾으면 만사형통이지....정말 그런가? 홍상수 감독이 늘 그래왔듯이... 에누리 없는 현실의 모습들. 사랑 이야기라면 한번쯤 동화같은 장면을 넣었을 법도 한데... 딱히 문제의식이 강한 영화도 아니면서 다큐처럼 늘 무미건조하고... 너무나 일상의 모습이 그대로여서 거부감마저 드는... 그런 영화를 만들던 홍상수 감독이.. 나름대로 참 예쁜 영화를 만들었다. 첨에 어색하던 흑백화면이 나중엔 의식되지도 않았다. 대체 정보석씨의 나이가 몇인데 바보처럼.. 2000. 6. 27.
[컵] `컵`은 불교영화일까나? 이번 상영회..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변태 가족, 형의 신부..]인줄 알고 갔는데... 어느새 호러물(?)로 바뀌어서리...'시리얼 맘'이라는 엽기적인 영화를 보고 말았죠. (상영작이 바뀐걸 확인 못한 제 잘못이지요...흑....) '시리얼 맘' 시작하기 전에 '최면'이란 일본 영화도 낯선 꼬부랑말 자막으로 잠깐 본듯한데.....(한자를 몰라서리...^^; 영어도 마찬가지..)흑.... 친구의 말대로... 일본의 호러물은 큰 맘 먹구 봐야겠다...라는 생각. (사실...큰맘을 먹구 볼 일도 없을듯...전 호러물이 낯설어요.. --;;;) 달밤에 다들 '녹색 원숭이'를 중얼거리더니 자살을 하는... 영화 '인터뷰'에서 무지 강조하던 영화시작 5분.... 엽기절정... 우욱...... 인사만 안 했어두 저.. 2000. 6. 27.
[Open Your Eyes] 장자의 나비꿈? 등록자:SoulFree / 등록일 : 1999-02-21 20:42:07 2000년..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두고 제시된 또 하나의 가상현실. "네가 원하는 세상이 올때까지 언 채로 기다려 볼래?" "일단 죽어봐! 그 후엔 네가 원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해줄께... 단, 그건 단지 네 상상속에서만 존재하고, 네가 어떻게 사느냐는 네 의지의 문제야. 존재론적인 문제제기는 포기해." 이건 영화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소름끼치는... 한편으로는 위의 제안을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다. 몇년전엔가 멜 깁슨이 출연했던 영화중에도 이런게 있었지. 그땐 멜깁슨이 냉동상태에서 풀려나자 곧 급격히 나이를 먹어갔지만... 그리구...로빈쿡의 소설에도 이런 소재가 등장한 적이 있었지.. 어쨌거.. 1999.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