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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749

세월호 인양은 정말 진실을 인양 할 수 있을까? 세월호가 드디어 인양 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샐비지와 7:3으로 컨소시엄을 해 인양업체로 선정되었다는 오션 씨엔아이 세월호 이전에 인양작업은 한번도 참여 해 본적 없다는 오션 씨엔아이 세월호 사고해역에 현대 보령호를 투입했었던 그 오션 씨엔아이 다이빙벨 투입을 그렇게 열심히 방해하던 언딘 제주도 미해군 기지로 가던 철근과 국정원, 그리고 그들이 화물칸에서 그토록 찾고자 애썼던 그 무엇.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나왔던 취재내용이 얼마나 사실에 가까운지 나 같은 일반 시청자들은 알 수가 없겠지만 당사자들은 알지 않을까? 수백명의 인명을 앗아간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고, 그들의 은폐에 동조한 당사자들은 그 마음의 짐을, 죄책감을, 원혼들의 원망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다들 침묵하는건지... 사람의 형상을 했다해.. 2017. 3. 23.
과유불급 일도 있는데 2년째 하고 있는 △△ 12월 부터 시작한 ☆☆ 지난 달주터 으쌰으쌰 준비하고 있는 ○○○에 심지어 심신의 안정(?)을 찾는답시고 프랑스 자수까지 시작했다. 게다가 종종 디자인 의뢰도 받고 있다. 백수가 소화하기에도 쉽지않은 기타등등의 취미 및 잡다한 일들을 무슨 배짱으로? 아까 TV보면서 자수를 놨는데 달랑 꽃 6개를 했다. '프랑스 자수가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면 곤란한데... ㅡㅡ;;; 시간도둑 퀼트랑 다를게 없잖아~' 하는 생각. 문득 내가 왜 이렇게까지 여러가지를 하는걸까? 하는... 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노랫말 에라~ 모르겠따 2017. 3. 9.
思惟茶飯事 사유다반사 思惟茶飯事 온갖 고민과 상상과 잡념들이 드글드글... 비오는 새벽 3월의 둘째날 그러고보니... 작년 이 날에는 도쿄에 있었던가? 재작년 이었나보군. 그 때도 비가 오던 밤 잠이 안와서 이렇게 핸드폰으로 낙서를 했었지... 움... 사람은 잘 안 변해... 근데 사람 마음은 참 쉽게도 잘 변하지... 2017. 3. 2.
Big Picture 큰그림을 그리자면... 큰 틀에서 보자면...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보자면.... 이런 익숙했던 표현들이 작년쯤 부턴 '빅 픽쳐'로 대체되고 있는 듯...... 일종의 유행어랄까... Big Picture 는 근사하게 들리고 큰 그림은 ㄹ혜 스럽게 들리나???... 사업설명회를 다니다 보면 갈수록 조사와 서술어 빼곤 설명회 내내 외래어만 들린다. P.T. 나 설명회나 뭐가 다른걸까? 쩝.... 이런 얘길 쓰려고 빅 픽쳐를 꺼낸건 아니고...^^ 겨울내내 고등학교 입학을 앞 둔 조카에게 완전 잔소리꾼 모드로 훈련(?)을 시키는게 있다. '일일계획표' 만들기 어제부턴 '주간계획표' 만들기 하루하루 계획표를 만들어놓고 실천하는 일은 나도 못하고 있는데~^^;;; 그걸 조카에게 훈련시키고 있다.ㅡㅡ;;; 그러면.. 2017. 2. 23.
오늘의 환율! 아름답다~ 정말... 얼마만에 보는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환율인가~! 미국은 별로 가고싶지 않으니 Pass~ 아시아 어느곳 한 곳을 경유해서 유럽을 가고 싶은 환율이구만! ㅋㅋㅋㅋㅋ 심지어 파운드조차!!!! ㅜㅜ 아... 정말 침을 꼴깍꼴깍하게 만드네. 유로를 조금 환전해 놓을까? ㅡㅡa 설마 유로가 1200원 아래까지 떨어지는 일이 일어날까??? ㅡㅡa 2017. 2. 14.
미친거야 과하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며칠째 이 시간까지... 잠도 안 자고... 대체 뭐하는거니? ^^;;;; 뭐가 불안해서 그런건지 자꾸 일만 만들고, 벅차하면서도 또 만들고~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면서 자꾸자꾸 가지치기만 하는구나. 이러지 말자~ 결국 나만 지치는거... 뭐 얼마나 대단한걸 하겠다고 이러는거냐~ 배우는것도 다 정리하고 딱 2개만 하자. 하고 싶은 일도 딱 2개만 하자. 이것만 해도 벌써 일주일이 꽉 차는데 대체 무슨 배짱으로 이렇게 무식하게 막 다 하겠다고 덤빈건지.... 쯔쯔.... 정리하자 정리. 이번 주에 다 정리하자! 2017.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