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이 내게 일어나고 있는건지
어떤 모습이 날 흔들고 있는 것일까...
드라마 [내 이름 김삼순]에 삽입되었던 버전이 내츄럴하고 훨씬 좋았는데... 훨씬 매력적이었는데...
마치 '16년차이' 만큼이나 풋풋하고 얼빠진 느낌의 노래였는데...
이 노래 때문에 찾고 찾아서 이 음반을 샀었는데
삼순이에 삽입되었던 내츄럴(?)한 남자 목소리에 포크송 분위기는 간데없고
너무나 매끈하게 편곡되고 너무 노래 잘 부르는 서영은씨의 목소리여서 망연자실 했었다는... ㅡ.ㅡ
근데...
다른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의외로 만족했던 음반.
엄...
근데...
결국... 또 그 내츄럴한 노래를 못잊어서 어떻게 MP3라도 구할수없을까 하며 찾다가 삼순이 메모리즈 앨범에 이 노래가 올라가있길래 속는셈치고 샀더니만... 움하하하!!!!! ㅡ.ㅡ;;;;
이리하여... '쉬운얘기'라는 노래땜에 음반 2장을 질러야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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