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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222

노벨평화상과 독재자 거봐. 해외 출장도 안 갔는데 아침부터 이런 질문이 쏟아지잖아. "한국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정권을 잡은 군부 독재자의 딸이 아직까지 정치권에 있을수 있다는 것도 신기한데 그 독재자의 딸을 대통령으로 뽑아줄수가 있어? 전임 대통령중에 그 독재자와 대항하며 민주화 운동을 해서 노벨평화상을 받은 사람도 있었잖아? 근데 어떻게 살해당한 독재자의 딸과 그에 대항하며 노벨평화상을 받은 사람을 동급으로 취급해? 독재자의 딸은 아버지와는 다른 뭔가 혁신적인, 민주화에 기여하는 일을 했던거니? 내가 뭔가 이해를 잘 못하고 있는거니? 나한테 설명 좀 해줘봐" 글쎄다. 나도 도무지 설명할 길이 없다. 이 나라가 그런 나라인가봐. 역사의식보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의 집값이 더 중요하고 내 아이가 미래에.. 2012. 12. 20.
평행이론 정말 되풀이 될까? 평행이론에 기대어 보고 싶기도... 으악.... 내일은 어쩌지? 2012. 12. 20.
새누리당 문자메시지 가 왔어요? 산하조직원과 친지들????? ㅡ.ㅡ;;;;; 이게 뭡니꺄???? 투표는 자율적으로 하는겁니다!!! 070-7980-1468 이런 문자 보내지 말라고 전화걸면 받지도 않아요!!! 어제는 070-7980-1462 오늘은 070-7980-1468 예상컨데 070-7980-1460번부터 뒤로 10개정도 번호 따놓고 이렇게 사용하시는건가요???? 저한테 문자 보내지 마시라고요~ 내가 새누리당에 전화번호가 노출될만한 행동을 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대체 내 핸드폰 번호를 어디서 받아서 이런 문자를 어제부터 계속 나한테 보내느냐 이겁니다. 짜증나게스리... 무작위 추출한 번호중에 내 번호가 있었을거다??? 정말 그럴까요??? ㅡㅡa 박근혜 대통령후보 직능총괄본부장 유정복 씨 제 번호 어디서 받으신겁니까??? 제가 궁금한.. 2012. 12. 19.
커피 덕분에... 감상회때 따뜻한 차가 마땅한게 없길래 오랜만에 커피를 마셨어. 덕분에 여태 말똥말똥 자고 싶은데 머리만 아프고 눈은 안감기고... 아.... 맘껏 커피 마시고도 잘 자는 사람이고 싶다. ㅜ..ㅜ 2012. 12. 9.
휘리릭~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을 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예매할까? 삿포로 눈축제 가서 오타루 찍고 온천욕 하고 올까? 아님 강원도 고성에 콕 쳐박혀서 며칠 지내다 올까? "먼지가 되어~ 날아 가야지~ 바람에~ 날려~...." 그러고 싶다. ㅡ..ㅡ 여행가고 싶은데 이 귀차니즘은... ㅡㅜ 그냥 누가 "어디 같이가자!" 이러면 좋다고 쫄래쫄래 따라가서 멍때리다 오고싶다능... 계획짜기도 귀찮고 어디갈까 고민하기도 귀찮고 그냥... 무작정 '놀고싶어! 놀고싶어! 놀거야!!' 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 나 좀... 정신차리게 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 2012. 11. 20.
두통 며칠째 계속 머리가 아파 욱신욱신 묵직 열도 조금 있나??? 오늘은 펜잘큐 땡큐도 먹었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았어... ㅜ.ㅜ 감기같지는 않은데... 뭐지??? 잠이 모자란 것도 아닌것 같고... 움... 감기도 아닌데 계속 편도선도 부어있고... 자잘하게 상태가 좋지 않아. 진짜 스트레스로 인해서...운동이 절대 부족해서 면역력이 떨어진걸까? 2012.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