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부터 읽고 싶은 책이 있어서 사긴 사는데
한 권도 제대로 읽은 책이 없다
어쩐일인지 산 책들이 하나같이 다 두꺼운 책들
애꿎은 책들이 책상 위에 수북수북...
읽지 못한 책들로 언덕 하나가 만들어졌다
저 책들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책장을 사야하는데...
새 책장 들여놓으면 이걸 또 언제 정리해서 옮겨 꽂나...
웃기는건
이런 상황인데도 자꾸자꾸 읽고 싶은 새로운 책들이 생긴다는거.
이런건 단지 지름신에 빙의 된 것 뿐일까?
스트레스는 사람을 싸이코로 만드나봐.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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