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파충류 외계인의 업그레이드된 공포

 

오오오~~@.@
리메이크가 나온다고 할땐
'V를 리메이크 한다구? 누가 다이아나를 하고 누가 줄리엣을 할건데?' 하며 시큰둥했었는데
실체를 확인하고나니 장난 아니다!!!!!!
가장 첫 공포이자 시청자들을 충격의 도가니탕으로 빠트렸던 파충류 외계인의 박피(ㅡ.ㅡ)장면!
완전 육덕진 인류의 피부가 뚝 잘리며 그 속에 예전보다 더 훨씬 섬세하게! 리얼하게! 징그러워진 파충류의 피부가 끈적하게 숨어있었다!!!
으으으....
완전 소름 쫙!!!
20여년동안 진보된 CG기술을 맘껏 쏟아부을 예정인가보다.

1.
원작 다이아나 역과 비슷한 역인 안나역!
오오~
사진으로 봤을땐 '이 여자가 다이아나라구? 넘 약해~~ 순해빠졌어~' 이랬는데
드라마에서 보니 카리스마 만발한 섹시한 악녀 캐릭터 제대로다!!!
조막만한 얼굴에 완전 인형같이 생긴 안나가 눈을 똑바로 쳐다볼땐
같은 여자인 내가 봐도 '오~ 장난아닌데! 제대로 다이아나야!' 할 정도였다.

2.
우주선에 처음 안나의 화면이 나올때
[치킨리틀]의 우주선처럼 6각형 거울같은게 꿀벌집구조처럼 변하더라
순간 '오오오~~ 치킨리틀'도 나오나? 했었다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