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Sharp
94년인지 95년인지 생각은 잘 안나지만...
어쨌든...
밤새 그림그리느라(^^;;;) 지쳐서(^^;;;) 굉장히 피곤하고 졸립던 늦봄 어느 새벽.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나오던 상큼한 노래에 '혹'해서 머리가 갑자기 상쾌해졌었다.
바로 Ten Sharp 의 You 라는 노래였쥐.
그 주말 아르바이트 끝나고 영등포에 있는 큰 레코드샵에 가서 바로 샀었더랬지...
'혹시 없으면 어떻하지?'하던 나의 걱정은 정말 기우였고 "Ten Sharp 있어요?"라고 묻자마자 "네!"하면서
바로 이 앨범을 찾아줬었다.
앨범을 다 듣고나선 You를 능가할만한 혹은 전혀 색다른 멋진곡이 없음에 조금 실망을 했었지만...
어쨌든 You 하나 만으로도 너무나 충분히 훌륭한 앨범이라 하고 싶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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