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자구...
영화보러가려구 영화관가는 길에 갑자기 가고싶어서 행선지를 바꿔서....
오랜만에 가본 현대 미술관...
기억이 안나서 그런지 새로본 작품들도 몇개 있는것 같기도 하구...
영화 덕분에 3층에서 뻥 뚫린 로비를 보고 있자면
영화속에서 안성기씨를 쫓아가던 미술관 여인네 생각도 나구... ^^
미술관 보고 내려오는길에 야간개장한 서울랜드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산책하구...
꽤 많이 달라졌더군...
군데군데 분수도 많이 생기고...
놀이기구도 생기고... 그 스카이엑스는 죽음이더군~ ^^
(감당도 못할거면서...근데 왜 타고싶은쥐... ^^;;;)
두갈래로 갈린 길....
그 앞으로 보이는 산이 관악산인가??
아직 노을이 지기 직전의 모습...
봄이라는데... 아직 여긴 봄이 아닌것같은...
잎도없이 성급한 목련은... 개나리는... 진달래는 벌써 만개해 있던데...
그 앞으로 보이는 산이 관악산인가??
아직 노을이 지기 직전의 모습...
봄이라는데... 아직 여긴 봄이 아닌것같은...
잎도없이 성급한 목련은... 개나리는... 진달래는 벌써 만개해 있던데...
안스러워...
미술관 앞 길을 찍다가 우연히 찍힌 남정네~
다소 썰렁해보이는 나무들이랑... 회색빛 날씨랑...
고개숙이고 걸어오는 이 남정네...
그냥... 그대로 하나의 풍경같다.
다소 썰렁해보이는 나무들이랑... 회색빛 날씨랑...
고개숙이고 걸어오는 이 남정네...
그냥... 그대로 하나의 풍경같다.
필터를 끼지 않아도...
포토샵에서 보색을 하지않아도 자연그대로 푸른빛이 감도는...
해질무렵 그럴듯하게 보이는 서울랜드...
동화같이 만든 귀여운 건물들보다... 난 물에 비친 불빛이 참 예쁘다... ^^
아테네 신전같이 꾸며놓은 곳에서 쏟아지는 물살의 웅장함(?)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나름대루 귀엽구...
사람들은 무지무지하게 사진을 찍어대던 분수...
서울랜드내의 새로운 명소(?)가 된 듯...
'댕겨보고 웅얼웅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중남미 문화원 (0) | 2004.03.01 |
---|---|
[서울] 목동 스카이뷰41 (0) | 2003.09.12 |
[주점] 흐르는 물처럼 (0) | 2002.03.02 |
[서울] 홍대앞 수 노래방 (0) | 2001.08.24 |
[카페] 홍대앞 올리브 스트리트 (0) | 2001.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