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토요일...
아~ 좋구만~~~
좀 추워서 저게 다 눈으로 내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두... 뭐... 비라도 좋다 이거쥐...^^
아침에 일터에 오자마자 다들..."어디 아퍼?" 그런다.
"아뇨~~ 왜요?"
"아픈사람 같은데?~ 진짜 어디 안아퍼? 너무 허연걸?~"
아~ 이 얼마만에 들어보는 아픈사람 같다는 멘트! 쿠쿠쿠...^^
근데... 뒷말은 좀... ^^;;;;;;;;
허옇다구? ㅡ.ㅡ
거울을 보니... 좀 그렇네...
술마시다 얼굴 하얗게 뜬 사람같당... ㅡㅡ;;;;;;
뽀샤샤와는 전혀 다른... ㅡㅡ;;;;;
흠... 비내리는데 점심으로 수제비를 먹어볼까?
Lost in Translation...
이거 보고싶다...
어쩐지 오늘이랑 잘 어울릴것 같은 영화...
3월을 코앞에 둔... 겨울 끝자락인지 봄의 초입인지 알수없는... 계절을 잃어버린것 같은 요즘...
겨울비인지 봄비인지 뭐라 말할수 없는 비...
오늘 이거 볼까나? ㅡㅡa
라디오에서 Somewhere out there 가 나오는군...^^
어릴적에 엉뚱하게 somewhere를 '사뮤엘~'로 들어서 찾는데 애먹었던 노래... 쿠쿠쿠... ^^
이 노랜 애들이 삑사리나는 목소리로 불러야 제맛인것 같은...^^
뭐... 잉그램 아저씨의 목소리도 멋지지만... 그래두 애덜의 삑사리가 제맛인듯한...^^
아... 진짜 간만에 영화를 볼까나???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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