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정말 이게 사실일까....
유모차에 그렇게 발을 찍히는 일이 종종 있을까?? --
난 얼마전에 첨으로 그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는 그 노르웨이인가 (이름이 그새;;;) 유모차봤다!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딱 그 유모차, 혹시나?해서 일부러 들여다보니, 스토케! 아.. 이름이 이제야.
정말로 그거네~ 하는데.. 이 유모차, 그러니까 그거 끄는 아줌마가 지하철을 타려는 상황이였는데..
바로 드는 생각은... 헉 저 큰 유모차를 갖고 타네....
여기 지하철... 우리 나라보다도 더 좁다는 말이지 --;
근데 그 부피 큰 유모차를 끌고 타는데... 바로 놀라지 않을 수 가 없었다.
사실 그냥 유모차도 지하철에는 좀 갖고 들어가면 비좁은 면이 있고..
그래서 그런가, 확실히 전철과 달리(전철은 넓직한편) 지하철에 유모차끌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좀 보기가 힘든데...
암튼 근데... 정말 댓글들 말처럼, 엘레베이터 열림 누르고 기다려줘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없고,
실수로 남의 발 찍어놓고도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그러는지.. 궁금하다....
아니면 이것도 인터넷안에서의 세계인것일지... =.=
엄마한테 이런 얘기 들은적이 없는데...
하긴 엄마가 그렇게 멀리 지하철 타고 잘 나가는 일도 없고..
또 그런 스토케같은 유모차가 들어올만한 백화점에 가시는 일도 잘 없으니.... 그래서 그런가???
암튼... 자꾸 이런저런 얘기 들을때마다... 걱정되고...--
그런 상활 부딪히면 어떻게 할지.... 걱정되고... --;
생각같아서는 딱 뭐라고 할것 같은데, 그게 잘될지... 뭐 우리말로니 잘될것 같다... ㅡ.ㅡ
내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긴 하지만.... 사적인 관계에서 주로 그렇지...
막상 이런 모르는 사람들한테 할말은 다 하는 면이 있기에.. -_-;
근데 저런 사람들이 말한다고 들을것 같지도 않고, 뭔 상관이냐는 식으로 받아치고..
그러면 결국 싸우게 될것 같은데 -_-;
그럼 괜히 기분만 잡친단 말이지... --
그러니 그냥 무시하는게 장땡?
하지만 난 그건 아니라고 보는 사람.
그럼 결국 개선되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보기에...
암튼... 지금으로서는 잘 상상이 안간다...
일단 그런 상황에서 우리 말로 잘 나올지도 모르겠고...
상상을 하면... 첨에는 당연히 한국말로 따금히-- 뭐라고 하겠지만,
자꾸 화가 나게 되면, 독어만 생각이 나는데...
아...
아무튼 이런 저런 생각하면 다 무섭기만 하고... ㅜ.ㅜ
그냥 숨어서 지내고 싶은..... 이렇게 얘기하면 엄마가 한마디 하겠지... --;
그런걸 그렇게 다 겁내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려고 하냐고...
그러니 내가 문제가 있는거지 -_-;;
흠.. 지금 저장전에 제목을 쓰려고 보니..'비싼 유모차 어쩌고.. ;인데.. 막상 내글은 그것과는 그닥 상관이 없는것 같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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