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흐드러지게 벚꽃이 피어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에 갔었다.
내 생각이 많아서
내가 그냥 지쳐서
그냥 보고싶지가 않아서
뉴스도 시사인도 보지 않고 지냈는데
은파공원에서 의외의 습격을 당한 기분......
이럴때 일수록 깨어있는 시민이 되어야 하지 않냐고 꾸지람 섞인 조언을 듣고 온 기분.....
안녕하시지 못하시죠? 대통령님...
한쪽엔 개나리가 한무리 피어있었고
호숫가에는 탈색한 풀덤불 사이로 보라빛 제비꽃들이 피어있었고...
메인 기대주였던 벚꽃은 꽃눈에 살짝 물이 올라 있는 정도?
이 쌀쌀한 날씨와 대치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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