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밤잠을 설치는 해인가? ㅡㅡa
요며칠 또 이런다.
수면시간이 3시간 남짓?
그렇다고 주말에 푹~ 잠을 잔것도 아니고....
졸리면 낮잠 자면 되지~ 싶었지만 낮잠을 잔 것도 아니고...
어느새 날은 차가와져서
이 시간이면 창밖으로 들려오던, 요란하게 지져귀던 새들의 소리가 잠잠해졌다.
삐이~삐이~하는, 알 수 없는 새의 미약한 소리만 어렴풋하게 들려온다.
10월의 마지막 주
이제 곧 11월, 12월
오마마마, 아바마마, 오라버니의 탄생일,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 몰려있는 연말
유난히 지인들 부모님의 갑작스런 부고 소식이 많았던 올 해
그래도 우리 가족은 무난하게, 건강하게 잘 보내는구나 하는 안도감
내년에도 이대로 적당히 편안하게 흘렀으면...
문득 이런 감정이, 생각들이 머리를 스친다.
2달이나 남겨놓고 벌써 새해 소망을 비는것도 아니고...이건 뭔가...^^;;;
부지런한 아침형 사람들은
일어나서 하루를 준비 할 시간이지만
아무때나 자고 일어나는 나는... 이게 뭥미? ^^
늦었지만 1~2시간이라도 자 볼까?
<2018.10.09. 이른 아침 / 도쿄 다이바시티 앞에서 열심히(?) 찍은 유니콘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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