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폭설 같은 눈이 쌓인, 눈 속에 폭 쌓인 일상을 살아보고싶다.
겨울에 강원도 산속에 들어가 있어야하나? ㅡㅡa
나 같은 사람에게는
'사랑, 대체 그깟게 뭐라고 내 인생, 내 시간을 저렇게까지 자학하며 살아야 하는걸까?'
혹은
'어차피 저렇게 자학하며 살거라면 차라리 공개하고 둘이서라도 행복하게, 인정받도록 노력을 해보는게?'
하는 의문이 생기는 이야기이지만...
하긴... 내가 뭘 아나? ㅡ.ㅡ;;;
여전히 난 사랑같은거 별 관심없고, 그저 귀찮을 일들만 만드는 감정이라는 생각뿐인걸...
가족간의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벅차고, 바쁘고, 소모적이며, 소소하게 행복하므로
나와 내 가족외의 사람에게까지 마음을 주고 사랑한다는건... 나 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상상조차 너무 귀찮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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