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의 자유시간
이런 생각이 강해서일까?
근래들어 일찍(?) 자는 일이 종종 있어왔는데
자정 넘은 시간이 되면 깜빡깜빡 졸리운데도
굳이굳이 눈을 주릅뜨고 자는걸 거부하곤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졸리면 자면 되는데
뭐 중요한 일을 하는것도 아닌데
굳이 이렇게 버틸 필요가?? 왜???
하는 생각이... 심지어 조는 와중에 문득 들었다. ^^;;
물론 옛날부터 밤에 혼자 놀다보면 유독 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게 아깝고, 안타깝고 그랬었지만
요즘은 유난히 더 밤 시간이 아깝다.
기절한 듯 자고 일어나면 더더욱...
일 없이 하루종일 놀게되는 날이 와도 이렇게 밤 시간이 아까울까? ㅡㅡa
주말에, 연휴에도 하루종일 집에서 놀아봤는데도
유독 밤 시간이 아까운걸 보면
내가 밤에 이렇게 혼자 노는 시간을 유독 좋아하긴 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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