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드디어!
고 김현식씨의 아드님 김완제 군의 음반소식이로군요!!!!
연주곡으로만 듣던 '한국사람'을 완제군의 목소리로 듣게된다굽셔? @.@
고 김현식님의 초기 미성을 많이 닮았다굽셔?
그럼... '사랑했어요' 를 부르셨을 당시의 음색과 비슷하다는 말쌈? +ㅂ+)b
오오오~~~ 기대됩니다~
각종 시상식과 추모공연 피날레에 올라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했던... 눈이 똘망똘망하던 어린이가 어느새 26세의 청년이 되었군요...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사촌형아 김장훈님께선 음반 준비 하는데 어떤 도움을 주시던가요? ^^;;;;
김완제, 아버지 음악에 목소리 입혔다
ㆍ하모니카 연주곡 ‘한국사람’
ㆍ가사 쓴 전제덕 앨범에 수록
ㆍ내년초 음반발표 가수 데뷔
기사출처>>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811202151416&sec_id=540301&pt=nv
고 김현식의 아들인 김완제(26)가 아버지가 발표했던 음악에 목소리를 입혀 주목을 끌고 있다. 아들 김완제가 부른 노래는 전제덕이 2년여 만에 발표한 스페셜 음반 ‘어나더 스토리’에서 ‘한국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됐다.
‘한국사람’은 당초 고 김현식의 정규 음반에 하모니카 연주곡으로 수록돼 있었던 곡으로 전제덕을 통해 다시 빛을 보게 됐다. 당초 가사가 없었던 연주음악에는 아들 완제의 가창을 위해 가사가 새롭게 쓰여졌다.
전제덕 측은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족과 접촉하면서 아들이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극적인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또 “과거 나탈리 콜이 고인이 된 아버지 냇킹 콜의 노래를 새롭게 부른 것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빚어졌다”고 덧붙였다.
김완제는 아버지 고 김현식의 초기 미성을 닮은 듯한 음색을 선사해주고 있다. 마치 세월을 뛰어넘어 부자간의 애틋한 음악적 대화가 이뤄지는 듯한 모습이다.
김완제는 현재 음반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 초 발표할 계획이다. 1990년 김현식이 간경화로 숨졌을 당시 그는 8세였다. 아버지의 노래 ‘내 사랑 내곁에’의 대리 수상을 위해 각종 음악시상식 무대에 오른 적도 있다.
전제덕이 발표한 새로운 음반은 이밖에도 다양한 화제를 모을 대목이 많다. 그의 음반은 과거 히트를 기록했던 가요명곡이 그의 재즈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형태로 만들어진다. 작품성이 높은 창작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던 그의 1, 2집과는 달리 이번에는 대중들에게도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익숙함을 무기로 하고 있다.
음반에는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등의 잔잔한 연주 음악이 흘러나와 귀를 사로잡는다. 전인권의 ‘행진’, 산울림의 ‘개구쟁이’, 나미의 ‘보이네’ 등 록과 댄스의 곡이 펑키 스타일과 라틴재즈로 각각 재해석돼 흥겨움을 더해준다. 마지막 트랙을 장식하는 이미자 원곡의 ‘섬마을 선생님’은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전제덕의 어머니가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노래다.
그는 새 음반 출시를 기념해 30일 오후 서울 교보문고 핫트랙스 강남점에서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인 전제덕은 독학으로 하모니카를 배운 후 전문연주자로 나섰으며, 2004년 각종 공연활동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글 강수진기자·사진|레이디경향>
ㆍ하모니카 연주곡 ‘한국사람’
ㆍ가사 쓴 전제덕 앨범에 수록
ㆍ내년초 음반발표 가수 데뷔
기사출처>>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811202151416&sec_id=540301&pt=nv
하모니카 연주가 전제덕과 함께 작업하면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고 김현식의 아들 김완제(왼쪽). 김완제는 전제덕이 2년 만에 발표한 새 음반의 ‘한국사람’를 불렀다. 이 곡은 고 김현식의 정규 음반에 하모니카 연주곡으로 수록돼 있었다. |
고 김현식의 아들인 김완제(26)가 아버지가 발표했던 음악에 목소리를 입혀 주목을 끌고 있다. 아들 김완제가 부른 노래는 전제덕이 2년여 만에 발표한 스페셜 음반 ‘어나더 스토리’에서 ‘한국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됐다.
‘한국사람’은 당초 고 김현식의 정규 음반에 하모니카 연주곡으로 수록돼 있었던 곡으로 전제덕을 통해 다시 빛을 보게 됐다. 당초 가사가 없었던 연주음악에는 아들 완제의 가창을 위해 가사가 새롭게 쓰여졌다.
전제덕 측은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족과 접촉하면서 아들이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극적인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또 “과거 나탈리 콜이 고인이 된 아버지 냇킹 콜의 노래를 새롭게 부른 것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빚어졌다”고 덧붙였다.
김완제는 아버지 고 김현식의 초기 미성을 닮은 듯한 음색을 선사해주고 있다. 마치 세월을 뛰어넘어 부자간의 애틋한 음악적 대화가 이뤄지는 듯한 모습이다.
김완제는 현재 음반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 초 발표할 계획이다. 1990년 김현식이 간경화로 숨졌을 당시 그는 8세였다. 아버지의 노래 ‘내 사랑 내곁에’의 대리 수상을 위해 각종 음악시상식 무대에 오른 적도 있다.
전제덕이 발표한 새로운 음반은 이밖에도 다양한 화제를 모을 대목이 많다. 그의 음반은 과거 히트를 기록했던 가요명곡이 그의 재즈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형태로 만들어진다. 작품성이 높은 창작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던 그의 1, 2집과는 달리 이번에는 대중들에게도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익숙함을 무기로 하고 있다.
음반에는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등의 잔잔한 연주 음악이 흘러나와 귀를 사로잡는다. 전인권의 ‘행진’, 산울림의 ‘개구쟁이’, 나미의 ‘보이네’ 등 록과 댄스의 곡이 펑키 스타일과 라틴재즈로 각각 재해석돼 흥겨움을 더해준다. 마지막 트랙을 장식하는 이미자 원곡의 ‘섬마을 선생님’은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전제덕의 어머니가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노래다.
그는 새 음반 출시를 기념해 30일 오후 서울 교보문고 핫트랙스 강남점에서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인 전제덕은 독학으로 하모니카를 배운 후 전문연주자로 나섰으며, 2004년 각종 공연활동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글 강수진기자·사진|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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