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길을 걸어도 울적한 마음...
오랜만에 LP를 뒤져보다 이 앨범을 집어들었다.
역시... 담백한 편곡의 곡은 별로 시류를 타지 않아요...^^
정말 좋아했던 노래라네...
ㅋㅋㅋㅋ
앨범을 보니... 때는 바야흐로 1987년.
그 당시만 해도 갓 데뷔한 신인 가수는 아무리 어려도 23-4세 정도였던 당시
자신의 앨범에 자작곡을 넣은 고교생 가수가 있었으니...
혜성처럼 등장했던 박.혜.성. +ㅂ+)b
아마... '경아'와 '스잔'의 결투였다고나 할까...^^;;;;
이 노래를 무지무지 좋아해서
이 노랫말 써놓고 낙서도 많이 했었더랬다...
흐흐...
피아노로 시작하는 전주가 굉장히 새삼스럽네...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그런가? ^^
p.s.
그때 당시... 고교생 가수가 김승진, 박혜성 두 라이벌 구도였지만!
사~아~실~ 김완선씨가 이 둘보다 어렸었는데~^^;;;;;;
워낙 완선언냐는 성숙한 이미지로 데뷔를 하다보니 '고교생'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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