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도 이런 카페가 있었다.
편하게 하루 종일 음악감상을 할 수 있을것 같은 곳...
시간나면 일산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여기와서 앉아있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
혼자라도 좋고...
친구랑도 좋고...
소리도 소리지만 너무 편해서 좋은 곳...
욕심없이 오직 자신이 좋아서 하시는 '카페'라는 인상이 깊게....
일본 만화책이나 드라마에서나 등장할 법한... 그런 카페...
드럼 과는 또 다른...
애비로드 와는 또 다른...
살짝 부담스럽던 카메라타 와도 다른...
옛날옛적 그 편안하고 아늑했던 살루트를 떠올리게 하던...
캣스트릿에 나오던 엘리스톤이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아무 생각없이... 그저 편안하게 숨쉴수 있는 공간
세상과 상관없이 내가 나로 있어도 되는
시간이 느리게 한적하게 흘러가는 결계(結界)같은
아름다운 음들이 흘러다니는
쉼의 공간...
오래오래 잘 되시길...
꼭!
꼭!
몇년하시다 사라지시면 아니되어요~
그럼 정말 많이 섭섭해질것 같아요...
나날이 번창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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