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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겨보고 웅얼웅얼

[일본 도쿄] 자정(子正)의 나들이 ^^

by soulfree 2008. 6. 27.


시부야를 돌아댕기다 만난 아주 깜찍한 깃발?
길을 걷다 도로변 화단에 꽂힌 이걸 발견했다.
'이쑤시게에 깃발이?' 하며 한참을 쳐다봤던....^^



무수한 사람들이 사방으로 길을 건너는 곳.
이 곳에서 듣는 넬 Nell 의 도쿄 Tokyo...

 

but...
시부야는 너무 시끄럽다.
사람도 너무 많고 너무 정신없고... 모든게 과잉상태같은 느낌?
명동이나 대학로나 시부야나 뭐가 다를까 싶을 정도...
그래도...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는 뭔가 이상해.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같은 미래 도시같기도 이미지도, 뭔지모를 센치한... 꾸며진것 같은 밝음(?) 같은 감성이 있긴하지...



내가 좋아하는 고양이!!! Chi's Sweet Home~!!!
서점에 이 책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었는데 완전 귀여웠다지???
꺄아아아~~~~^^
자정넘은 시간의 서점은 꽤 기분좋은 나들이...^^


나도 그 유명한(?) 긴자거리의 비즈니스 접대 골목(?)이란 곳에 가서 밥을 먹었다는... ㅡ.ㅡ;;;
물론 나도 업무상(ㅡ.ㅡ;;;)의 저녁 식사에 가까웠지만...
어여쁜 기모노의 여인네들이 종종 보이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