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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1

We are all the same tonight

by soulfree 2001. 1. 29.
친구가 보내준 음악.
Djavan 과 Ivan Lins ... 이 매력적인 두 보컬이 부른 꾸밈없이 담백하게 흥겨운 노래
We are all the same tonight.
얼핏 들으면 비슷한것 같지만... 들어보면 또 다른 두 사람.
음... 음... 이번에 보내준 노래들이 다 예술이야... 요즘 편한 음악들이 넘 좋거든... 흑...
난 이렇게 노래 들어보라구 보내주는 친구가 넘 좋아~
이런 노래 들으면... 괜히 친한 친구랑 피식피식 웃으면서 맥주한잔 했음 좋겠다.
T V에서 레드 바이올린을 하는군...
이거 보러가서 박경림이랑 신화를 봤었더랬쥐...
난 바이올린 소리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 영화보면서 바이올린 소리에 가슴이 떨렸더랬어.
현악기들이 좀 그렇잖아
좋을땐 무지 좋지만 좀만 잘 못 건들어도 아주 신경긁는 소리가 나구...
가끔은 아주 신경질적인 선율들이 있잖수...
특히나 바이올린 소리는 가늘고도 소리가 높아서리... ^^;;;
레드 바이올린 에서 나오던 곡들 뭔지는 잘 몰라두... 좋았었어...
글구... 쥐스킨트의 '향수'라는 소설도 생각났었쥐.
죽은 아내의 피를 바이올린에 바르는 남편....
향수를 만들기 위해 살인을 해서 사람의 체취를 가져가는 사람...
엽기적인 사람들... --;;;;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고개 끄덕 끄덕하던 나도 엽기적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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