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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1

무념무상

by soulfree 2011. 6. 25.
내가 참... 좋아하던 단어
무.념.무.상
국민윤리 시간에 접했었던 '무념무상의 경지'를 무척 '동경'했었더랬지...


이른아침
흐리고... 바람도 다소 쌀쌀한
강화도 모처의 낚시터에서 한참을 서 있어.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즈넉한
썰렁하고 적막한 아침풍경


내가 할 수있는게
내가 깨달아야 할게
앞으로 얼마나 더 있는걸까...

참 많이...참 오래오래 잘 고여있다 생각했던것도 자만이었을까?
익숙함을 소망하는게 아직도 때이른 욕심이었을까...

여전히 마음만 시끄럽다.
여전히...나 혼자 둥둥 떠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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