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A Star Wars Story]

어쩌다 나는... 스타워즈 덕후(?)가 되어
개봉 첫 날 이 영화를 보려고 예매했고
영화 볼 생각에 상상의 나래를 펴던 중
레아공주 역의 캐리 피셔의 사망소식을 들었다.
헐...
로그원은 에피소드의 남녀 주인공이 한명도 살아남지 못 한 최초의 시리즈 이자
앞뒤 이야기를 몰라도 그냥 보고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

영화를 고를때 배우의 매력을 한껏 고려하는 사람임에도
스타워즈니까 배우를 안보고 봤지만
그럼에도 주연 배우들이 너~~~어~~~무 매력이 없어서
영화 자체는 재미있게 봤는데도
기억에 남는 건 영화 마지막에 CG로 만들어낸듯한 레아공주 얼굴과
치루트 밖에....
그리고 다스 베이더의 초능력은 레알!!!!

그리고... 쌍둥이 가계도 정리본을 보자니
이러다가 스카이워커 집안의 자손과 솔로집안의 쌍둥이들이
끝도없이 에피소드를 만드는게 아닐까하는
어이없는 상상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