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어 戀がしたい X 3] 사랑스러운 드라마로세~^^

戀がしたい 戀がしたい 戀がしたい
제목만 봐서는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의 사토코가 달보며 웅얼거리던 '사랑하고 싶다~' 가 떠올라서 별로 보고싶지 않은 드라마였으나...
1회 오프닝만 보고도 홀딱 반해서 11회분을 한 방에 다 봤던 드라마라네... ㅡ.ㅡ
(어...그러니까... 지난해 연말에 봤던가??? ㅡㅡa)
미칸짱의 귀여움에 반해서이기도 하고... 어리버리 채인 료스케가 맘에 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레인보우 커넥션이라는 노래가 너무 아련하게 울려서 라고 하는게 맞다. ^^
(I'm 카렌 카펜터 의 발음과 목소리를 느므느므 좋아라~하는 팬! 팬! 팬! 팬!)

	아카이 료스케(赤井凉介) :  와타베 아츠로(渡部篤郞) 35세. 도내 여자고등학교의 일본사 교사. 2-A반 담임. 자기 자신을 믿는 완고한 성격 때문에 상대방을 속박한다. 과거에 여러 타입의 여성과 연애해 봤지만 첫사랑부터 지금까지 채이기만 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왜 채였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최근 약혼자가 도망가 모든 게 뒤죽박죽인 상태. 갑자기 나타난 아이에게...
	아네다 아이(羽田藍) :  미즈노 미키(水野美紀) 27세. 뷰티살롱에 근무하는데 제멋대로인 성격. 말버릇으로 '난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한다. 왜냐! 인생은 한번 뿐이니까'을 외치고 다닌다. 실은 사업가의 딸. 부모가 세워놓은 진로를 따라가는 게 싫어 가출했다. 자신의 사랑은 스스로 찾겠다는 야무진 결심을 하고 만난 것이 이치로. 그러나 그와의 사랑도 파국 직전. 그 때 만난 것이 료스케.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이치로에게 있다.
	나가시마 미칸(永島蜜柑) :  칸노 미호(管野美穗) 23세. '하이얏트호텔'의 하우스키퍼. 내성적이며 사람 사귀는 일을 꺼려 한다. 늘 헤드폰스테레오를 끼고 음악만 드는 조용한 아이. 사랑에 대한 경험도 전혀 없어 여전히 처녀. 하지만 사랑을 하고 싶다는 욕망만큼은 누구못지 않게 강하다. 그러던 어느 날, 료스케에게 첫 눈에 반한 후부터 스토커 짓도 마다하지 않는다.
	시무라 이치로(紫村一郞) :  오이카와 미츠히로(及川光博) 28세. 본업은 연애소설작가. 그러나 TV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남자의 적]의 사회도 맡고 있다. 입에 발린 페미니스트에다 책을 많이 읽어 유식하기 때문에 언제나 주변에 여자가 꼬인다. 그의 연애관은 '한 사람을 계속 사랑할 수 있는 한계는 2시간' '여자를 찬 적이 한 번도 없다. 지금까지 모든 여자와 만나고 있기 때문에'라고 말할 정도로 여자관계가 복잡하다. 단 아이와만은 계속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아오시마 와타루(靑島涉) :  야마다 다카유키(山田孝之) 17세. 고등학교 2학년. 학교에서는 모범생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머리 속에는 오직 섹스 뿐인 남학생. 인터넷으로 성인 사이트를 뒤져 얻은 성에 관한 지식은 방대하지만 실제 경험은 단 한 번도 없다. 이상적인 사랑과 만나기 위해 매일 전화방으로 다이얼을 돌린다.
	코우다 오리에(黃田織江) :  오카에 구미코(岡江久美子) 40세. 주부. 대학 서클에서 만난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18년째. 고등학교 2학년의 딸과 초등학교 6학년의 아들을 두고 있다. 밥 짓고 빨래하는 일상적인 생활에 염증을 느껴 생활의 새로운 자극을 찾고 있다. 젊었을 적 꿈은 모델이었는데 지금은 쇼핑 갈 때 외에는 화장도 안한다. 남편과 잠자리를 한 것도 5년 전 쯤이다. 여자로서의 자신을 찾기 위해 전화방에 전화를 건다.
	미도리카와 분페이(綠川文平) :  토코로 조지(所ジョ-ジ) 46세. 음식점의 점장. 누구에게나 친절한 착한 사람이지만 술을 마시면 주사가 있다. 10년 전 아내와 이혼했으며, 아내가 데려간 아들(고2)와도 몇 년째 만나지 못하는 등 쓸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만약 재혼하지 못하면 이대로 혼자 지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매일 가게에 오는 미칸에게 관심이 있다. 데이트 신청을 하고 싶지만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http://sum.freechal.com/soulfree/1_15_34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