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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가요> 워너원 Wanna One / 켜줘 Light

by soulfree 2018. 6. 5.


노래가 섹시하니 무난하니 트랜디하면서도 편한게 막 듣기 좋다.

몽롱하니... 미디엄 템포의 큰 기복없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런 곡

걍 막 틀어놔도 쉽게 안 질리는 정말 좋은 곡이거든.

물론 내 귀 기준. ^^

올해 들어 들어본 아이돌 노래중 제일 마음에 든다.

근래에 본 아이돌 무대중 제일 마음에 든다.

물론 조카랑 쿵짝이 맞아서(ㅡ.ㅡ) 예쁘게 보고 있는 아이돌이라 더 그렇게 보이고 들리는거겠지만

나 스스로는 나름 공정한(?) 귀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므로...ㅋㅋㅋㅋㅋ


작곡자가 누구인고?

iHwak? 생소함.

로얄다이브?

계범주랑 같이 이름이 보이곤 하던 그 로얄다이브?

(로얄다이브는 세부를 좋아해서 이름을 그렇게 지은걸까? ㅡㅡa)

스완다이브의 노래도 갑자기 오랜만에 듣고 싶어지고... ^^;;;;;;;;


뮤직비디오를 보니 워너원... 언제 이렇게 훌쩍 자랐을까나?

켜줘 뮤비고 사진이고... 멤버들 얼굴 공격이 다들 장난 아님.

으른미 좔좔

이번 컨셉은 섹시&뷰티?

(조카는 꽃밭의 빨간머리 셍을 보고 꺄아~~@.@ 저게 CG가 아니래요! 이러고...)


소년소년한 이미지들을 좋아하던 나는... 좀 뭔가 아쉽네.

난 아이돌을 소녀 만화 보듯이 보는 사람인데

이렇게 다 큰 어른처럼 나오면 새삼 이들의 현실 나이가 떠오른달까?

괜히 현실의 우리 조카들 보는 기분이 확~ 들기도 하고... ㅡ.ㅡ;;;;



'켜줘(LIGHT)' @X-CON https://tv.naver.com/v/3346037



'켜줘 (Light)' M/V  https://youtu.be/J1L3nDC4mEk


유닛곡들은 Nell을 가장 기대했었는데 무난하게 좋은 곡이 나왔다.

내가 예전에 좋아하던 Nell의 예민함(?)이 옅어서 좀 아쉽...

유닛곡들 중 도입부는 모래시계가 가장 좋음.


근래들어 이렇게 유명 뮤지션들 모아놓고 이렇게 공들인 앨범이 있었나 싶네.

이제 반년 정도 남은 활동기간이

워너원, 워너블 모두가 아쉽겠지만

내내 어여쁘소서! (이상의 싯귀는 쌩뚱!)





+뱀발+

X-con 블루레이는 언제 나올건가...

훔....


공카 정회원도 아닌 내가 야무지게도 조카랑 룰루랄라 둘이 손잡고 X-Con 갈 꿈(ㅜㅜ)을 꿨더랬다.

당근 너블봉도 준비해놓고. ㅡ..ㅡ;;;; 

예전생각하고...ㅜㅜ 콘서트 좌석의 일정 부분만 우선 팬클럽에서 예매를 하고 나머지는 일반 예매로 돌리는줄 알고

그냥 일반 티켓팅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능...

부탁 받아서 빅뱅 티켓팅 도와줄 때 너무 쉽게(?) 티켓팅에 성공해서 지금의 현실을 모르고(ㅜㅜ) 티켓팅을 너무 우습게(?) 생각했었나 봄.

(조카의 모친이자 내 동생은 티켓팅 실패를 축하하며(ㅡㅡ;) 그 돈 아꼈다가 안테나 콘서트 가자고 이러고... ㅡ..ㅡ)


트위터에서 개인적으로 판매하는 티켓들을 사려면 살 수 도 있었겠지만

취소수수료가 아까워서 취소를 안하고 판매하는 정도라면 모를까

그렇게 대놓고 마진 챙겨가며 개인들이 '판매'하는 티켓들을 굳이 사고 싶은 생각은 1도 없는 고지식한 사람인지라... ㅡㅡ;;;;;

(괜히 이런데서 고집(?)피우고 원칙 따지는 1인 ㅡㅡ;)

난 뒷북치며 블루레이나 봐야하는 팔자인건가...

ㅜㅜ



닥치고 내일 일본 갈 준비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