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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

사람

by q8393 2018. 7. 5.

날은 덥고 기분은 좋지 않다.
이제는 웬만큼 사람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그런일들로 마음을 다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밤을 지나 지금까지도 벗어나지 못한다니.
덕분에 애꿋은 사람한테만 서운해하고...


황당, 어이없음, 화남, 억울, 분노, 억울, 슬픔...
참을 인자를 세번 쓰라는 말은 누가 한 말인지 참 잘한것 같다.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참을인자를 쓸줄 모르니.. 사람인자로 대체)

여하튼 별개로(?) 사람들이 비난하는 종교인 내지는 기독교인들의 문제.... 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이게 웬 뚱딴지 같이 기독교인과 연결되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한 과도한 강력한 신념
편협함과 독선.
다른것은 다른것이 아니라 잘못된것으로 생각하는.
그래서 세상으로부터 괴리되고 우리끼리가 되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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