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혼자 웅얼웅얼-Q

너무 덥다

by q8393 2018. 8. 15.
그나저나 너무 덥다. ㅜㅜ
오늘 아니 어제 무용강의를 고민의 고민을 하다 끝내 안갔다.
이게 한번 빠지니 자꾸 빠지나도 싶은데... 지난달에 너무 덥고 일도 많고 해서 피곤해서 안갔는데...


사실 오늘도 더운것도 더운거지만, 월요일날 일도 좀 많고, 늦게 끝나서 피곤하고..
또 수요일도 일이 있다는 부담때문인듯도 하다...
그리고 그거 들으러 왕복 3시간을 가려니 ㅜㅜ

그래도 이번주에 과외가 한명이 휴가를 가서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주라는 생각에
전시회를 꼭 15일에 안봐도 된다면 내일 보고, 예당에를 갈까?? 하는 무리한 계획도 세워봤었다. --
아니 검색하니... 지하철은 안갈아타도 되서 생각보다 오래 안걸리길래....-.-
하지만 내가 두탕이라니 역시나...ㅋㅋㅋ

월요일날 저녁에 일하러 나셨다 너무나도 더워서...
그동안도 월요일 나갔었지만.. 그동안은 발레를 들렸다 가느라, 땀이 나는걸 별로 신경을 안썼던것 같다.
어차피 발레하고 나면 땀범벅이라서 -_-;
근데 어제는 발레선생이 휴가를 가서 그냥 집에서 바로 가는 거였는데...
음감갈때 너무 더웠던것 처럼... 그날 입었던 옷이 안감이 좀 있었는데,
그 안감때문에 그리 더웠나??도 했는데... 나혼자만 제일 더워하길래-.-
엊그제 그냥 티셔츠 입었는데, 역시 비슷하게 더웠던걸 보면.. 옷때문이 아닌듯한 --

그 더위를 겪으며 바로 전시회를 일단 고려....

최대한 늦은 시각에 가려고 했지만, 그래도 4시에는 도착을 해야될텐데...

택시 못잡으면 어쩌냔 말이지 ㅜㅜ


-- 동네 수선집 아줌마한테 안감떼는걸 문의했는데, 떼지 말라길래 ㅜㅜ 아줌마말을 믿고.. 또 붙어있는게 좋을라나?? 했지...
겉감도 마소재인지라..그래도 좀 시원할까?싶어서... 근데 막상 사고 보니 디자인도 좀 그냥그렇고,  엄마가 어린애 같다고 ㅜㅜㅜㅜ
그러게.. 나이든 사람이 젊은 애들 옷입은듯해서 ㅜㅜ
암튼 잘 구겨지지라도 않으면 그냥 편하게 입는 옷으로 입을텐데...
마 소재때문에 빨면 무조건 다림질해야하는 옷 ㅜㅜㅜㅜ
그래도 산게 아까워서 꿋꿋이 몇년은 입을 예정 --.
근데 더운건 옷때문도 아니였던듯 하다... ㅜㅜ 그냥 내가 제일 더위를 많이 타는듯 ㅜㅜ


그래도 강의는 저녁이니 갈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피곤함때문인지.. 의욕이...

더운데 다니면 더 피곤할테고 ㅜㅜ


강의 중동현대무용이였는데 ㅜㅜ
못가서 아쉽다...

전시회는 담주밖에 이제 안남았는데... 왠지 담주에 못갈듯ㅜ

왠만한 전시회를 다 안가는 내가 꼭 가려고 했던건데... ㅜㅜ 이렇게 더울줄 알았음 진작에 가는건데 그랬다...

근데 솔직히 6월 중순에도 나는 꽤 더웠단말이지 ㅜㅡ


여하튼 그리고 너무 멀다.. 역시나 이런데는 약속없이 가기는 힘든듯 ㅜ
그리고 왜 6시까지 밖에 안하냐고!! 요즘 미술관들 목요일은 8시, 10시까지도 많이 하더구만.
입장료까지 비쌈 ㅜㅜ
암튼 택시값 왕복까지 합쳐보니.. 한 15천원인데,, 밥 안사먹어도 너무 드는 돈이 많다는 생각도 오늘 안가는데 한몫한듯 ㅋㅋㅋ

그래도 8월 가기전에 설빙에 가서 수박빙수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못먹고 지나갈듯 ㅜㅜ

갑자기 왜 얘기가 빙수로 왔지? ㅋㅋㅋㅋ
아 나가는 김에 빙수 먹고 싶다는 생각도 얼핏 했기 때문인듯 -.-


오늘 누가 그랬다.. 이번 여름에 빙수 정말 많이 먹었다고...
나는 어찌된게 이렇게 더운 이번 여름에 엊그제 파엘라, 그리고 그 전날 동네!(드디어 밥사먹음) 2번을 먹기전까지
7,8월 빙수 한번도 안먹었다.
뭐 밥도 사먹은 적이 없는데.. 빙수를 먹었을리가 ㅡ.ㅡ


근데 그 이 2개월동안.. 아니 빙수도 그 6월 14일 마지막으로 ㅋㅋ

먹은 빙수가 둘다 그냥 그랬음 ㅜㅜ

사실 6월 14일날 먹은 빙수도 그저그랬다... 딸기빙수였건만..

제철이 아니라서 인지 냉동이 녹아서 상태도 그런데, 시럽을 넣었나 달기만 하고 ㅜㅜ

예전에 코코빈스는 냉동도 상태가 좋게 내왔었는데..ㅜㅜ

그런데가 많은게 아닌가 보다...


쩝... 그깟 빙수가 대수냐...

사실 다른 더 큰일들 생각하면....

ㅜㅜ



'나혼자 웅얼웅얼-Q'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연금  (0) 2018.08.18
죽음에 대한 생각  (0) 2018.08.17
짜증  (0) 2018.08.12
덥다  (0) 2018.08.08
외질  (0) 201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