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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가요> 20세기소년 / 노보케인, 느림보

by soulfree 2008. 8. 1.


 '이 더러운 슬픔'
이 노랫말이 무지 강렬했다.

Novocain  No·vo·cain〔〕 n.【약학】 노보카인 《치과용 국부 마취제;상표명》

ノボカイン 노보카인 1. 미국제의 국소 마취약인 염산 프로카인.


Hello Again 을 들을땐 '브라운 아이즈'인가? 했다.
그냥 흘려들으면서 윤건이라해도 지나치게 담백한데?
언제 이런 음반을 발표했을까? 했다.
로망을 들을땐 상옹의 러너스하이 가 떠올랐다.
오오~~ 상큼한데?
그러다 느림보를 들을땐 '성시경?' 했다.
알고보니 성시경의 명곡 '두 사람'을 만든 사람의 노래더라...

조용조용...
흘려듣듯 통째로 다 들어도 좋은 앨범...
가끔 꽂히는 노랫말때문에 다시 한번 듣게 되는 곡들이 있는 앨범.
정말 강처럼 구름처럼 원래 그랬던것처럼 낯설지 않게 편안하게 흘러가는 음들...
참...좋은 앨범이다...

근데...


자꾸
W 가 그리울까? ㅡ.ㅡ

좋은 앨범들을 들을때마다 문득문득 W의 새 앨범이 듣고 싶단말이다...

뭐하시나요? W?


늦은 오후 버스 정류장
흔들리던 너의 눈동자

밤새도록 듣던 그 노래
늘 버릇처럼 되뇌던 너의 이름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

눈을 뜨면 다를 것 없는 세상
돌려 주고픈 이 더러운 슬픔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