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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가요> 원더걸스 / Nobody

by soulfree 2008. 9. 24.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쿵짝짝 쿵짝 쿵짝짝 쿵짝
딱딱 떨어지네~ 챡챡 붙는구나...

사실... 이 노래듣고 첨엔 신나서 입에 챡챡 붙는구나~했었는데
너무 단순해서 그런지 금방 질렸당... 쩝..
딱 하루만에 말이지...
드림걸스를 그냥 그렇게 봐서 그런지 원더걸스의 이런 복고풍 스타일은 별로라네...
난 이런 복고풍 안좋아해~ ㅡ.ㅡ
글구... 소희랑 선미가 몇살인데... 좀 넘하지 않나? ㅡ.ㅡ;;;;;

원더걸스 덕분에 요즘 가요계는 8마디짜리 단순빵 노래 세상이 된것 같다...
요즘 나오는 신곡들이 다 단순한 주제멜로디만 죽도록 반복해대다 끝나...
4살먹은 우리 조카들도 다 따라 부를 정도로 쉬워.
동요보다 더 쉽나봐...
쉬운건 좋은데... 귀에 챡챡 감기는것도 좋은데...
어째 조미료 듬뿍담긴 자장면 먹는 기분이랄까...
먹을땐 좋은데 먹고나면 계속 느끼하고 더부룩하고 물켜고 하는 그런 짜장면...
오래오래 우려마셔도 좋은 차 같은 노래들은 참... 언더에서만 헤매는구나..


p.s.
어째 원더걸스 뮤직비디오에 박진영이 쥔공처럼 나오냐...
누굴 위한 뮤직비디오인지... ㅡ.ㅡ;;;;

박진영씨~
무대가 그리우면 그냥 당신 신곡 들고 나와유~~~
예전에 비의 쇼케이스 할때도 박진영씨가 오프닝 무대로 나와서 완전 열광시켜놓고
그 다음에 비가 나오니까 비가 디게 춤도 못추는 사람같고... 여러모로 김새던데...
물론 당신이 만든곡에 당신이 키우는 가수지만... 이러는건 좀 아니잖아유? ㅡ.ㅡa
JYP브랜드 네임을 걸고 만든 가수들이지만
이렇게 대놓고하면 꼭 박진영씨의 꼭두각시들 같잖아요.
이건 좀 아닌것 같긴한데...
여하튼... 중독성있는 노래는 참 잘 만들어유~ You Win! ^^
짝짝짝짝...
근데... 김형석씨도 당신 칭찬하시는지요? 갑자기 궁금해지네... ㅡㅡa
미국에서도 좋은 성과 있길 바래요~~
홧팅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