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된 시간... 환상처럼 내리는 눈...
'겨울여자'와 '위대한 유산'과 '이터널 썬샤인'과 '수면의 과학'의 장점과 감성적인 느낌들이 잘 어우러진듯한 영화...
그가 화가를 꿈꾸었던 이유 이런 사람들이 아직도 있는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뭘 하고싶어하는지도 잘 모르는데 '알면서도 이렇게 알고만있고 마냥마냥 지연시키고 있는 나는 대체 뭘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나중엔 '내가 하고싶은걸 제대로 알고 있는게 맞는걸까? 이게 정말 하고 싶었던게 맞는걸까?' 하는 회의를 품다가... 이젠 이도저도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멍~해 지다가... 벤이 표현하던 Crash 한 감정... 난 언제 느껴봤었던걸까? ㅡㅡa
내가 어릴적에 봤던 '환상특급'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는 시간을 정지시키고 그 정지된 시간 사이를 활보하는 사람의 이야기였지... 어리석어라... 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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