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만땅 스파이더맨3
착한 거미인간은 칼라
나쁜 거미인간은 깜장
이렇게 두가지 거미인간의 POP들이 여기저기 사방에 부착되어 내 눈을 사로잡은지 거의 한달쯤...
개봉한주에 후다닥 후다닥 가서 봤다.
블록버스터중에서 아주 제대로 내용 알차고 착한(?) 시리즈라 생각했던 스파이더맨...
중간중간 지루했어
너무 잔인했어
생뚱맞은 유성의 유기체(?)들... 너무 징그러웠어
메리제인의 신세한탄... 이제 지겨워졌어...
소시민 영웅 피터는... 연예인이 된게야? ㅡㅡ;;;
모래인간 아저씨의 딸 수술비 마련 프로젝트(?)들은... 워째서 워째서... ㅡㅡ;;;;
피터의 베스트 프랜드도... (그나마 거미인간 영화중에서 최강 비주얼이었는데...ㅡㅜ)
성조기가 휘날리던 장면은 어찌나 거부감만땅이던지...
3편에서 제일 맘에 들던건
그저... 블랙버전의 쫄쫄이 옷이 멋졌다는거...
사진의 무단도용+합성으로 사진기자 한사람이 완전 매장당할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준거...
그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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