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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실력자들은 다 이유가 있다.
능력이 특출나거나
죽도록 노력하거나
처세술이 뛰어나거나
다 그나름의 이유들이 있고, 그 덕에 세상의 인정을 받는...
세상의 인정을 받게 된 이유가 뭐든... 세상은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한 세계.
결과가 훨씬훨씬 중요한 세상에서 구구절절한 자기 변명은 말 그대로 '구차한 변명'에 지나지않고
자기자신을 위로하는 자기 기준의 '어쩔수없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죽어라~노력하는 노력형 천재 강마에도
타고난 천재라는 이미지를 지키려 아등바등 노력하는 정명환도
재능도 모르고 20년 넘게 헛 산 강건우도
평민이어도 음악을 끔찍히 짝사랑하는 사람들도
다들 제각각 그들의 생활이 사연이 눈물겹다.
촌철살인의 짜릿한 대사를 자랑하는 강마에는 어쩐지 대쪽같던 정민이가 떠오른다.
찾아보니 역시 홍자매의 극본이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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