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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소식통

유럽 연합 “MP3 이용자의 10% 청력 상실 위험”

by soulfree 2008. 10. 14.
유럽 연합 “MP3 이용자의 10% 청력 상실 위험”
기사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10/14/32208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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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청소년들의 필수품이 되다 시피한 MP3 플레이어 등 개인용 음악 재생기(personal stereo)의 최대 음량 한도를 제한할 계획이다. 이같은 결정은‘새로운 건강 위해 요소를 다루는 과학위원회’가 작성한 최신 보고서를 토대로 한 것이다.

보고서는 “청각 손상은 높은 볼륨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음악을 듣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89㏈ 이상의 볼륨으로 이어폰을 낀 채 하루 1시간 이상, 1주일 5일 이상 음악을 들을 경우 5년 후엔 청력을 완전히 상실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연합은 전세계적으로 5000만~1억명의 청소년들이 날마다 MP3 플레이어나 휴대폰,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으로 음악을 듣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5~10%에 해당하는 250만~1000만명은 심각한 청각 손상, 즉 청력 상실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 보았다.

보고서는 퍼스널 스테레오로 높은 음량의 음악을 듣다 보면 청력 감퇴와 맞물려 자꾸만 볼륨을 높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유럽 연합은 퍼스널 스테레오의 최대 음량 한도를 100㏈ 이하로 제한하는 안전규정을 두고 있는데 이번 보고서 발표로 이 제한 규정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도 높다.

개인용 휴대 음악 재생기, 즉 퍼스널 스테레오는 조용한 실내에서보다 주변이 소음으로 시끄러운 지하철, 버스, 길거리에서 듣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실내에서보다 볼륨을 한껏 높여야만 제대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청력 감퇴가 더욱 빨라지는 실정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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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쩌라고? ㅡ.ㅡ;;;;
나도 장난아니게 크게 듣는데... ㅡㅡ;;;;;
내 이어폰 뺏어가서 듣는 사람들이 다들 "고막 터지겠다~" 이러는데...  ㅡ..ㅡ
내 MP3도 볼륨레벨이 40까지 있는데
나도 실내에선 15~20 정도면 충분한데 밖에 나가면 거의 35~40까지 올린다.
심각한 청각손상!!!! ㅡㅜ
내가 저 10%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딨어~ ㅡ.ㅡ

그래도 난 아직 '소머즈' 라는 소릴 들으니까~ 다행이지만...
조심해야지~
오래오래 들으려면...
안그래도 우리집은 친가 외가 전부 장수만세 하는 집인데
귀 멀면 그 긴 세월을 무슨 낙으로 살으라고... ㅡ.ㅡ;;;;;
눈조심! 귀조심! 손조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