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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8

일종의 야근? ㅡ.ㅡ

by soulfree 2008. 1. 10.

내일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자료정리하고 준비하다보니 이 시간...

불야성같던 빌딩들의 불도 다 꺼지고

스타페리 선착장 앞 가로수만 밝게 켜져있네...

훔...

이번주 내내 홍콩은 한겨울인데도 낮기온이 24도씩 올라가고있당...

1월이 이렇게 주구장창 덥진않았었는데... ㅡ.ㅡ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바닷바람땜에 꽤 쌀쌀한 기운은 있었는데...

이번엔 전혀전혀~

밤에 반팔로 돌아다녀도 쾌적할 정도로 따뜻한 겨울...

럴수!럴수!

그래서... 그나마 얇은 코트를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코트는 옷장속에 짱박혀서 나올 엄두도 못내고 있지...



배고프당...

배고프당...

컵라면이나 하나 사다먹을까? ㅡㅡa

아항! 맥도널드가 24시간 열지!!!!!

랄랄라~~~

한밤중에 맥도널드라니... ㅡ.ㅡ

헹...

김밥이랑 김치라면 먹고싶당...

울 동네에서 먹던 분식이 먹고싶당...

ㅡㅜ


움...

기분상으로는 오늘이 토요일쯤 된 것 같은...

하루가 너~~무~~~길게 느껴지는건 일이 많아서 그런가? ㅡ.ㅡ

따지고보면 다른때보다 자유시간도 꽤 많은편인데도 다른때보다 배는 지치는것 같아...

이번 출장은 진짜 하루가 너----무 길다...

지겨워...

지겨워...


아! 그러고보니...

요얖에 홍콩문화센터에서 8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뮤지컬 '어린왕자'를 한다고 붙어있던데

오리지널팀의 공연이면 꼭!!! 보고 가야지~~^^

오오~~ 이런 일도 생기네~~^^

작년엔 간발의 차로 누벨바그도 에밀리도 다 놓쳐서 아까워했었는데

이번엔! 꼭! 볼테야~!!! ^^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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