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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OST> Pierre Porte / Tess Song

by soulfree 2006. 10. 15.

며칠전에 내츄럴 덕분에 찾아 들었던 곡인데...
오늘 그냥....... 이 곡이 참 쏙~ 들어오네...
나름... 좀... 충격이었달까...
동호 아저씨께서 돌아가셨다니...
것도 돌아가신지 1년 가까이되셨다는게...
그럼... 내가 동호 아저씨를 마지막으로 뵌게... 촛불집회때인건가?...
그 후에 감상회에서 또 뵌적이 있었었나? 아닌가? ㅡㅡa 기억이 가물가물...
혹시나 싶은 생각에 검색사이트에 성함으로 검색을 해봤더니 저런 글이 찾아지기도 하는군...
맞다... 그러고보니 온라인상에서는 '슬픈짜장면'이라는 이름을 쓴다고 하셨던 말씀이 어렴풋이 기억나는듯도 하다...
그때 광화문에서... 그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노래패들이 부르는 '바위처럼'에 맞춰 아이처럼 천진한 모습으로 안무(^^)를 따라서 하시던 모습이 기억난다...
찾아보니 2004년 3월 20일...
훔...

참... 멋지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저 아저씨처럼 나이들고 싶다고 생각했던... 나도 나중에 저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몇번 뵙진않았어도 참 기억에 남는 분이셨었는데...

그런 부음을 듣고도 아무런 조문조차 올리지않았던 분들의 마음이 무척 서운하기도 했고...
이제서야 이런 소식을 무슨 지나간 가십거리 얘기하듯 가볍게 말씀하신 분의 태도도...ㅡㅜ
이제서야 아저씨의 부음을 이런 식으로 알게되어서 속상하기도 했고...
이래저래... 참... 그랬습니다...

오늘에서야 그 소식을 접한 저는...  뒤늦게나마... 명복을 빌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런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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