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ntom (환영 幻影) 글 김정배 (English Rap:박유천) | 곡 Kenzi
수만의 별이 끝없이 흘러가는 곳 어딜까 저 환영에 이끌린 길을 달려가면 세상의 끝에 닿을까
여기가 어딘지 또 물어보지만 중요하지 않다는 걸 소년을 버린 후에야 난 비로소 알게 됐어
끝이 없는 어둠의 가운데 너는 나를 찾아와 잡으려 하는 순간 또 다시 움직여 시간 속에 감춰온 모습을 조금씩 더 보여줘
삶은 어차피 반복될 아주 작은 흐름일 뿐 외로움이 익숙한 자신이니까 이대로라면 괜찮아
한 순간 불타올라 사라져버릴 그런 꿈은 잊어버려 oh because I don't wanna cry 더 많은걸 원해 왔어
끝이 없는 어둠의 가운데 들려오는 melody 두려움 없이 두 손을 뻗어 내밀면 It's about the time to take me high 더욱 강할 수 있게
한 순간 지나친 빛이 내 눈을 뜨게 하면 세상에 오직 나만 아는 그 곳으로 가 밤이 아직 짙어도 새벽은 올 테니까
(narration) Yeah~ That's right How speechless you are. When you got the answer follow the Demon's rule.
(rap) 20 the 1st small newswide. It is really meaningless How I take it right Diagramma Della Verita 1,2, thalatha Make to Make sure
끝이 없는 어둠의 가운데 너는 나를 찾아와 잡으려 하는 순간 또 다시 움직여 시간 속에 감춰온 모습을 조금씩 더 보여줘 |
당최... 가사가 의미하는걸 알수가 엄따...(o_ _)o (타이틀인 O-정반합 도 마찬가지지만... ㅡ.ㅡ) 맨날 너 아니면 안된다~ 너 아니면 죽겠다는 지겹고 지겨운 협박성(?) 사랑타령보다는 낫지만... 이건 뭐 너무 관념적(?)이다못해 아주 뜬구름같은 노랫말이랄까... ㅡㅡ;;; 노랫말은 그렇다치고!! 이번 앨범듣고 한번에 딱 땡겼던 노래가 기대했던 상옹의 노래가 아니라 이 [팬텀]이라는 노래였다는게 내겐 나름의 충격(?)이었달까?...^^;;;;
럴수!!!! 내가 이 앨범을 전혀 망설임없이 질렀던 이유의 80%이상은 상옹의 신곡이 듣고 싶어서였는데!!! 상옹의 노래가 밀리다니!!! ^^ [이제 막 시작한 이야기]는 처음부분은 '역쉬~상옹스러워~'이지만 사비부분이 꽤 지루한 느낌이랄까나~ㅡㅜ 더 아쉬운건 발성자체가 매우 향상된듯한 이번 동방신기의 음색과 이 곡이 그닥 어울리지않는다는 느낌... 이 곡은 상옹이나 더 담담한 목소리가 더 담백하게 불렀어야 어울리지않았나 싶은 그런곡... 게다가 창학님 노랫말 역시 꽤나 뜬구름이었다는... 흑... 창학님의 노랫말은 뭔가 명확하게 짚어내는게 있었는데... 감정이든 이야기든 소망이나 하고싶은 말이든... 뭔가는 잘 짚어줬었는데... 이번곡은 좀... 뜬구름같다... 대상도 모호하고 말하고자 하는것도 모호한 느낌... 너무나 불특정한 대상들을 그냥저냥 두루뭉실 뭉쳐서 표현한것 같달까...
어쨌거나... 난 이 팬텀이 딱 좋았는데 반주가 좀 빈티난달까... 부실하달까... 노래에 비해서 반주소리들이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마이~마이~아쉽쏘!!!!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챠라랑~하는 소리와 손가락 딱딱 튕기는 소리... 또 쓰셨더이다... 특히나 리멤버에서 챠라랑 챠라랑 남발을 했더구먼... 대체 챠라랑~소리에 한이 맺혔는지... 물방울 뾱뾱하는 소리랑 손가락 튕기는 소리 안들어가면 아카펠라가 안되는지... 같은 소리를 앨범마다 꼬박꼬박 집어넣는 이유가 뭘까나??? 자꾸 똑같은 소리 들리면 얼마나 식상한데~ 이런 세심한 부분들 신경좀 쓰지~ 다음 앨범에는 제발 챠라랑~,뾱뾱,손가락 튕기는 소리가 안들어가길...
흠... 글구... 이번 앨범... 오첩반상을 타이틀로 해서 HOT의 늑대와 양 시절을 떠올리게 하누나... 아이야인가? (냐하하하~~ 딱이네! 오첩반상!! 후훗... 작자는 피땀흘려 만들었을 창작물로 이케 장난질하려니 미안하기 그지없구먼... 쩝...) 아마도 내 비슷한 또래이지 않을까싶은 유영진씨가 사회적인 메세지가 강한 곡을 발표하고 싶은 욕망이 컸나?아님 노랫말 좀 강하게 해서 연애타령 사랑타령이나 해대는 많고많은 '아이돌'중에서 차별화를 주고 싶었나? 것도아님 어린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나?... 정도로 미루어 짐작할뿐이지만... 역시 가수와 노래가 좀 따로노는것 같은 느낌은 어쩔수 없다는... 비주얼은 풋풋한 꽃총각들인데 노래는 언더그라운드의 어둠의 포스가 만연한(?) 하드락같달까... 게다가 어찌나 국민윤리스러운 노랫말인지... ㅡㅡ;;;; 올바른 소리를 직설화법으로 하면 얼마나 거부감 만땅인데... ㅡㅡ;;;; 살짝 비틀어 비유해서 세련되게 가슴을 치는 법을 몰라~ 쩝.... 창학님의 달리기 같은 노랫말 얼마나좋아~ 너희들것이니까 이런 노랫말 얼마나 좋냐고~ 015B의 수필과 자동차, 4210301 이런거 얼마나 멋지냐고~ 감동이잖아~^^ 오첩반상은 곡이 참 화려하고 퍼포먼스에 딱 맞게 만들었을지는 몰라도(오우~안무는 죽이더라고~(* ̄ρ ̄)) 아이돌 가수의 새앨범 타이틀곡이 아니라 꼭 댄스시어터의 공연에 쓰이면 딱 좋을 곡인것 같은 느낌이랄까... SMP라고 명명했다는 장르(?)자체가 뭐 퍼포먼스를 중시하는것같긴 하던데... 쩝... 하긴... 이런 뿅뿅소리 많이 들어간 스타일리쉬한 곡에 사랑타령을 가사로 붙여도 웃기긴하겠다... 글쿠낭... 음... 그래도 가사가 너무 딱딱하고 직설적인건 사실이야~ 너의 반의 무게로 흐름을 막으면 안된다니... 꼭 무슨 정당들의 정쟁들 얘기하는것같잖아... 아직 이 가수들에게 그런 노랫말 이런 이미지는 너무 이른듯해~ 싸이나 신해철이 이런 노랫말로 노랠 부른다면 모를까...^^ 너의 침대가 되고싶다며 윙크날리고 고양이를 안고 데뷔했던 가수들이 3년만에 눈에 힘을주고 '공존을 위한 정반합의 노력'을 외치다니... 너무 정치적이다... 쩝...
이러나저러나... 내가 쫌 정신없고 뿅뿅거리면서 하~~드~~한 곡을 좋아하긴 하쥐... ㅡ..ㅡ 오첩반상은 내가 좋아하기엔 속도감이 좀 덜나긴 하지만... ^^;;;; 솔직히 노래 자체보다 노래뒤에서 계속 뿅뿅거리는 여러가지 소리들이 더 듣기 좋더라니깐~~ 냐하하하하~~~^^
엄... 딴말만 잔뜩썼지만... 흐... 난 이런 [팬텀]같은 스타일 곡 딱 좋더라~ 냐하하하~ (/ ̄∇ ̄)/
p.s. 저 총 문양 말인데... 저거 전에 뭐더라? 피스던가? 거기서 무슨 패션체크인지 뭔지 할때 창민이가 입고있던 티셔츠에 있던 문양같은데...? 아닌가? ㅡㅡa 옛날에 Guns N' Roses 앨범 자켓에 있던 등돌려 양옆으로 배치된 권총두개와 그 총밑을 장식하고 있던 새빨간 장미 그림이 팀이름과 너무 절묘하게 잘 어울려서 기억이 꽤 강렬했었지... 하긴... 지금은 꽤 흔해진 문양이 되긴했지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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