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Day 체리필터 난 내가 말야... 스무살 쯤엔 요절할 천재일 줄만 알고 어릴 땐 말야 모든 게 다 간단하다 믿었지 이제 나는 딸기향 해열제 같은 환상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징그러운 일상에 불을 지르고 어디론가 도망갈까? 찬란하게 빛나던 내 모습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어느 별로? 가끔 울리는 전화벨소리 이제 여기 현실은 삼류영화 속 너무 뻔한 일들의 연속이야 거칠 것이 없었던 내 모습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어느 틈에? |
'딸기향 해열제 같은 환상적인 해결책'이 나도 필요해...
작은 일에도 날 설레게 했던 내 안의 그 무언가는 어느 별에 묻혔나?
징그러운 일상은 멈춰 세우고 어디론가 도망갈까?
거칠 것이 없었던 내 모습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어느 틈에?
나도...
나도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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