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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사이81

친구 or 패거리 사소하다면 사소한 일 그 사소함에 일일이 이렇게 맘이 쓰이다니... 맘이 쓰일수밖에 없지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본인 입으로 말한대로 서로 맞지 않는것 같다고 한 부분들을 나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으니... 2인칭이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내 마음을 푹푹 찔렀다. 상대방의 솔직함이 나의 위선을 시인하게 만들었달까... 나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아닌척... 웃는 얼굴로 '그렇지 않아요~'라고 했을테지... 하지만... 사람이 사람 상대하면서 어떻게 솔직할수만 있단 말야? 내 솔직함을 이해해줄만하다~ 받아들여줄만하다~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는 편하게 그렇게 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솔직함보다 예의가 더 강하게 작용하게 되잖아... 학생 때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사람들이.. 2007. 4. 18.
편지 아까 오후에 울린 내 핸폰... 다행히(^^;;;) 받았다~^^ 지난 주말에 찍은 사진 보내주신다며 메일 주소를 다시한번 확인차 전화를 주셨던 작은 아빠. "근데 진주야! 너 아이디 vovlltot 이게 무슨 뜻이냐?" "아~ 저기~^^;;;;; 문자 이모티콘이라고 볼수 있죠~^^;;;;;;; vov 는 자는얼굴 ll 은 칸막이(?) tot 감동받을때나 4차원으로 빠질때 되는 별눈~^^;;;;" "하하하~ 그러냐? 난 또 무슨뜻인가 한참 생각해봤네~" 저러시면서 끊으시더니 금방 메일이 왔다. 이런 간단한 편지 몇 줄과 함께... 가르쳐준 사이트 가서 찾아봤더니 작은 아빠가 기사 말고 여태 쓰셨던 글들 정리해놓은 블로그가 따로 있더군...내가 그토록 보고싶어했던(ㅡㅜ) 작은아빠의 데뷔작! 신춘문예 당선작 .. 2007. 4. 11.
우리 얼라들~ ㅡ.ㅡ;;; 내가 진짜루 너무 시도때도없이 '환타를 마셔'를 남발했었나보당... ㅡ.ㅡ;;;; 쩝.... 근데 잼있는데 어케 안써먹구 배기냐고~ 이거보고 은근히 괜히... 또... 상처받았어~ 환타를 마셔~ ㅡㅜ 쿠쿠쿠쿠쿠.... 설마 나 보라고 일부러 저렇게 쓴건 아니겠지만서두... 갑자기 유정씨한테 일촌신청이 들어왔길래 걍 수락했는데... 저런 사진들이 있었구랴~ ㅡ.ㅡ 나는야 잠행(潛行)스토커? ㅡㅡ;;;;;; 2006. 12. 7.
언냐와 V질 라세 린드 공연갔다가... 공연 시작전에... ㅡ.ㅡ;;;;; 사진을 거부하던 나를 기어이 저 포즈로 찍게 만든(^^;;;;) 깡언냐의 저 회심의 미소... ㅡ.ㅡ;;;; 이케보니 내 손가락이 참 길쭉하게 보이누나... 쭉뻗은 두개의 손가락이 코도 후비고 눈도 찌르고 열나 바쁘네~ ㅡㅡ;;;;; 2006. 10. 15.
거짓말 + 이걸 썼던날이 기억난다. 어떤 드라마를 보고 괜히 찔려서... 도둑이 제발 저리는 마음으로 썼던 낙서. 이 낙서를 했던때에서 몇달전쯤... 난 어떤이의 귀한 마음을 거절했었더랬다. 그 사람의 눈동자를 보면서... 그 표정들을 보면서 내가 내뱉고있는 말들이 얼마나 잔인한 말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었달까... 그때 한동안 참 마음이 안좋았었다. '나는 무슨복으로 이렇게 멀쩡한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된걸까... 이 사람들의 마음을 마다하는 나는 대체 뭐가 잘나서 이러며... 대체 이 몹쓸짓의 댓가를 다 어떻게 받게될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몹시 좋지 않았었지. 이 낙서한지 어언 4년여가 지난 지금... 내가 말했던 '이런 순간'이 이제 다 지나간 모양이라며 아무일없이 편하게(ㅡ.ㅡ;) 지내고 있다. 이.. 2006. 10. 13.
전남 광주에 있는 김영감 2006.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