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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996

자기연민, 자학 연민 [憐憫/憐愍] [명사] 불쌍하고 가련하게 여김. 자학 [自虐] [명사]자기를 스스로 학대함. 자기연민과 자학은 종이 한장 차이. 결국은 같은 얘기... 그저 말장난에 불과할 정도... 통화를 하다가 문득... 내가 뭐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주 전시회에 왔던... 아직 한국사정에 익숙치 않은 아라레는 나더러 멋지단다. 멋져보였니? 고맙다. 그래도 그닥 위안은 되지않네... 미안. 타인이 볼때 나의 외적 상황은 멋진편에 속한걸까? 누구나 속앓이 하나쯤 없는 사람은 없을테지만... 누구나 남의 태산같은 고민보다 자신의 손톱만한 고민이 자기에겐 가장 큰 법이니... 이렇게 자학을 하다가도 정말 내가 배부른 고민을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곤한다. 난 정말 미련이 없는걸까 난 정말 이러고싶지 않은.. 2009. 4. 8.
4색문제 [四色問題, four color problem]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결과가 아름답지 않다'며 승복할 수 없었다던 4색문제에 대해 궁금해져서 찾아봤다. 4색문제 [四色問題, four color problem] 자료출처>> http://ko.wikipedia.org/wiki/4%EC%83%89%EC%A0%95%EB%A6%AC 4색정리(四色定理)는 평면을 유한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각 부분에 색을 칠할 때, 서로 맞닿은 부분을 다른 색으로 칠한다면 네 가지 색으로 충분하다는 정리이다. 이 문제는 지도에서 서로 맞닿은 지역에 다른 색을 칠한다는 것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세 가지 색으로는 평면을 칠할 수 없다는 것은 반례를 찾는 것으로 증명할 수 있다. 또한 다섯 가지 색으로 칠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도 증명되어 있다. 하지만 네 가지 색으로 가능한지에 대.. 2009. 4. 6.
만우절 이벤트 paran.com 에서 오늘 만우절 이벤트로 이런 깜찍한(?) 짓을 하나보다. ^^ 의외로 참 반가운 기분이었다. 2009. 4. 1.
왜 했을까? 아... 괴로워~ 왜 전화를 한다고 해서는...ㅡㅜ 앙... 몰라몰라...ㅡㅜ 기냥... 당일 아침에 전화 할 정도면 급한것 같기도 했고 할 사람이 없다는 말에 또 마음이 약해져서는 '전화 통화 쯤이야?'하며 수락을 한건데... ㅡㅜ 전화 통화가 그렇게 길어질줄도 몰랐고 갑자기 파엘라 얘기에~ 팜플렛 해준 얘기에~ 그런 질문이 나올줄도 몰랐고 나도 버벅버벅... 당황해서 계속 허허거리고 실실 쪼개고... ㅡㅜ 그냥 일반 청취자처럼 하고 싶었는데...ㅡㅜ 난 그냥 진짜로 애청자니까~ 그런 기분으로 하고 싶었던건데...ㅡㅜ 그거 듣고 가입한 사람들이 생기니까 더 창피하고~~ㅡㅜ 파엘라에서 잠적해버리고 싶고~ㅡㅜ 내가 왜 그랬을까??? ㅡㅜ 잉~~~ 난 몰라~ 다신 안할거야~~ 2009. 3. 30.
만수무강 이제 이런 나이가 된건지... 친구들의 부모님들께서 편찮아지신 분들의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아라레는 아버마마께서 위독하셔서 10년동안 잘 지내던 뉴욕생활을 정리하고 들어와서는 계속 입원, 수술, 퇴원을 반복하시는 아바마마의 병간호에 여념이 없고... 연쓰의 아바마마께서는 어제 수술을 마치셨다는... ㅡㅜ 벌써 몇번째 수술이신지... 암 투병중이신 분들도 한 두분이 아니시고... 에효... 건강하게 사셔야죠... 부디 건강해지세요... 2009. 3. 27.
변함없어 어이없는... 짜증내고 대안이 없을까 고민하고 난 왜 아무 준비도 안했을까 후회하고 제풀에 지쳐 포기하고... 생각해보니 이건 내가 5년전에 했던 고민. 더 거슬러 올라가 8년전, 10년전에도 했던 고민... 똑같은 고민을 몇년에 한번씩 되새김질하듯 되풀이하며 또다시 짜증내고 또다시 대안이 없을까 고민하고 또다시 난 왜 아무 준비도 안했을까 후회하고 또다시 제풀에 지쳐 포기하고... 변화가 없으니 고민도 항상 똑같고... 왜 이러니? 대체 왜 이러고 사니? 결단을 내려야 할 날이 머지 않았어... 알지? 그때가서 또 이러지 말고 준비해둬... 2009.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