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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222

앙탈 2012.10.28. 속초 비솝 잠자기 싫어 더 놀고 싶어 조금만 더 이렇게 음악듣고 놀고 싶어 일하러 가기 싫어 으아...... 나는 투덜이 2012. 11. 5.
Upgrade 때가 되면 직급이 달라지고... 직급이 달라지는 것에 따라 하던 일이 달라지고...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지고... 이게 자연스러운 일이겠지? 근데... 왜 난 싫지? ㅡ.ㅡ 왜... 난 이게 싫은 걸까? 디자인을 놓고 싶지 않아? 하지만 어차피 총괄적인 최종 컨펌은 내가 할 테고 대략의 가이드를 잡아주는 것도 나일텐데? 그런데도... 왜 난 싫지? ㅡㅡa 내가 이상한건가? 나도 이종범 선수와 같은 과인가? 끝내 현역이고 싶은걸까? 사실... 나 이 일에 흥미 잃은지 꽤 됐잖아. 재미 없어진지 꽤 지났잖아. 근데 계속???? 애증이냐~ 집착이냐~ ㅡ..ㅡ;;;;; 잡는다고 잡히는것도? 애정이 식었는데 남아있는 것도? 뭐지?? 나.... 알고보면 진짜 내 맘대로 살았거덩 나 좋은 일 위주로 살았거덩 이제는 .. 2012. 10. 25.
잠이 깨서 너무 이른 5시에 잠이 깨서 뒤적뒤적 놀다가 이 사진을 봤어. 액세서리 가게 간판 저 픽토그램이 인상적이어서 찍어놨던 사진 이거 보니까 또 낯선 거리를 구경다니고 싶다. 2012. 10. 20.
난 잘 놀 수 있는데~ 지난주 내내 쉬었더니 오늘 일터 가는게 며칠 밥 굶으라는 소리보다 더 싫었다 ㅡ.ㅡ 놀다보면 계속 놀고만 싶어 이런것도 관성의 법칙? ㅡㅡa 근데 또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일터가니까 바로 일이 후딱후딱 해지더라 쩝... 남들 학교가고 회사가는 평일 대낮에 친구랑 여행 다니고 한산한 도서관도 가고 거리도 칠렐레 팔렐레 돌아다니고 평일 대낮에만 퐁당퐁당 상영해서 직딩은 당최 볼 수가 없었던!!! 그런 영화를 텅 빈 극장가서 쾌적(^^;)하게 보고 서점가서 줄창 진상떨고(ㅡㅡ;;)... ... 난 지난 일주일이 너무 행복했어~ 늦잠자기 아까울 만큼... 좋았어~ 딱 내 체질이었어~ 휴가도 먼데 가지말고 이렇게 보낼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오랜만에 여유만만한 일상을 만끽하며 좋아라~했던 나와 달리 울.. 2012. 10. 9.
유행어 지속 가능한 소통 뚜벅뚜벅 지랄이다. 지랄. 저 단어를 말 버릇처럼 하던 사람은 이 세상에 없는데 그를 모욕하고 손가락질 하던 무리가 언젠가부터 저 단어들을 입에 달고 산다. 지랄. 좋아보이긴 했었니? 흉내라도 내고 싶었니? 좋은건 다 따라 해보고 싶겠지만 그게 내뱉는다고 다 말이 아니고 어떤 사람이 어떻게 말하는가에 따라서 같은 단어의 의미도 다르게 들리고 다르게 느껴지게 마련인건 알지? 저 뜻을 제대로 알고 내뱉는걸까? 실천할 의지를 갖고 있긴 할까? 말을 내뱉기 전에 어떤 마음으로 저 단어들을 내뱉는지 단 한번만이라도 생각이란걸 해보고 자아검증을 해보고 그러고 나서 신중히 말하길 빈다. 당신들은 최소한 그 정도는 해야 한다. 그럴 의무가 있다! 2012. 9. 27.
심도있게 내가 얻은 것, 잃은 것 내게 남은 것, 모자란 것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 자주 구체적으로 심도있게 201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