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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1222

한류콘서트 - pop 가수들도 이런 콘서트를 할까? 국내 공중파 방송국의 순위 프로그램처럼 우르르르 나와서 서너곡 부르는 형식의 콘서트가 있던가? 이건 너무 웃기다. 락페스티발, 재즈 페스티발 같은 '페스티발'의 경우 동일하거나 비슷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다수 공연하긴 하나 그 뮤지션들은 보통 다국적이다. 그 뮤지션들의 매니지먼트는 다 다른곳에서 한다. 단지 페스티발을 기획하는 곳에서 공연의 컨셉을 정하고 ' '여러 나라'의 '여러 매니지먼트의 뮤지션들'을 일일이 '섭외'해서 라인업을 짠다. 이런게 음악 페스티발 아닌가? ㅡㅡa 1개의 매니지먼트 회사 뮤지션들이 공연을 채우거나 1개 국적의 뮤지션들이 공연을 채우거나 일본에서 자국의 여름음악 축제 처럼 행해지는 [에이네이션] 같은 종류 외에 이런 콘서트는 본 일이 없다. [한류콘서트] 라니... 드라마 [빛.. 2012. 5. 30.
이런 일이... 어떤분께 내가 갖고싶던 것을 샀다. 그 분이 내게 그것들을 건네주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다. "사정상 팔게 되었지만 얘네들이 제일 아쉽더라구요." 집에 와서 흡족했던 난 그 분이 내놓은 다른 것들도 분명 내가 좋아하는 것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다. 역시.... 모두 내 취향 이었다. 근데.... 그 분이 내놓은 것들 말고 검색된 또 하나가 내 눈을 의심케했다. 대충의 첫인상 밖에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분명 그 사진속 사람이 맞았다. 어떤 이벤트에 당선되어 거액의 상금을 받게 된 주인공! 바로 어제 내게 못내 아쉬워하는 표정을 짓던 그 분이셨다. 기사 내용은 거액의 상금을 시한부 판정 받은 아내의 소원대로 형편 어려운 분들의 항암치료비로 쓰겠다는... 그런 내용... 하아..... 그 분의 사정이란게 이.. 2012. 5. 27.
알수없는 일 대화'라는걸 하고나면 좀 풀리는 맛이 있던가 '후련'은 그만두고 '다소 홀가분' 이라도 되던가 결론이라는게 내려진다던가 그것도 아니면 상대방의 의중을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던가 뭐... 그렇게 되길 바랬다. 그걸 바래서 일부러 찾아가기까지 했다. 말을 할수록 알 수 없는 미궁에 들어간 기분 점점 의도와 달리 도출되는 의문들 내가 왜 여기서 이런 얘기들을 듣고 하고 있어야 하는지 기운은 기운대로 빠지고 기분은 기분대로 상하고 잠잠해졌던 내 찻잔속 태풍이 다시 휘돌고... 참.... 어렵다. 어려워. 2012. 4. 16.
겨울잠 한동안 미친듯이 매일 8시간 이상씩 자다가 또 이렇게 한번씩은 꼴닥 새벽 4시를 넘기곤... 겨울엔 겨울잠을 자는 나는 곰인가? 웅녀? 어쨌거나 확실히 난 겨울잠이 필요한 포유류인건 맞다. ㅡㅡ;;;; 2012.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