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그만이고...
쉽게 생각하자
쉽게 살자
이러면서도... 참... 쉽지가 않다...
예전에는 쉽게 포기하고 넘기고 잊고 했던 것들이
지금은 이상하게도 힘들다.
지나치게 힘들다...
이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나?
내가 왜 이런걸로 이렇게 힘들어할까?
이런게 내 신경을 긁을 '꺼리'나 됐었던가?
내가 이상해진건지...
충격(?)의 강도가 세어진건지...
생각할수록 오리무중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대체... 어느선에서 그만둬야할지 알수가 없네...
곳곳에 괴물들이 득시글거리던 해리 포터 '불의 잔'에 나오는 미로같은 곳에서 길을 잃고 망연자실 자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