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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7

내게 지금 필요한 것

by soulfree 2007. 3. 1.

 

며칠동안 계속 이 영화 '사랑이 머무는 풍경'이 떠올랐다...


나도 저 영화처럼 안마받고 싶어......ㅡㅜ


나도 저렇게 안마받고 싶어...


누가 나를 지금 저렇게 안마해준다면 나두 눈물을 펑펑 쏟을것 같아...


이제서야 영화속 에이미가 안마받으면서 눈물흘렸던 마음을 제대로 알 것 같달까.... ㅡㅡ;;;;;

진짜... 진짜... 진짜루... 안마 받고싶다...

흑...

이젠 물리치료 정도로는 성이 안찬다~

간지럼타는거? 어깨아픈거 치료해준다면 얼마든지 참을수 있어!!!

손목이랑 손가락 시큰거리는거 치료만 해준다면 다 참을수 있어!!!


이노무 접착력 약한 케토톱이구 뭐구 맨날 붙여놔봤자 다 필요없어!!!!

우이쒸... 약 광고 진짜 다 뻥이야!!!!

짜증나...진짜...


어쩜 이렇게 손가락이 아플수가 있을까...

외상이 있는것도 아니고... 막노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피아노를 겁나게 치며 손가락을 혹사시키는 피아니스트도 아닌데...

어쩜 이럴수 있는걸까...


사소하게 아픈거 하나에도 이렇게 신경이 예민해지는데...

지병이 있는 사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사는걸까...


 

멀긴해도... 은진이가 치료받았던곳으로 가볼까...



 

 

염혜규

 

 

 

근데 손가락을 어떻게 안마를 받을 수 있어요?? 어깨 아픈거는 요즘 무슨지압이던가?안마던가?해서 정말 급소?를 확실하게 해주던데.. 좀 아프더라만..
(2007/03/02 12:23)

 

 

 

 

 

염혜규

 

 

 

나도 늘 안마생각이 간절한데... 그런얘기 했다가는 욕먹을것같아서.. 조용히 있다는.. 일을해서 아픈것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아픈것도 아니다보니 -_-;;
(2007/03/02 12:25)

 

 

 

 

 

카오

 

 

 

손가락은 전기고문당해~ ㅡㅜ... 초음파 마사지(?)같은걸 받는데 완전 전기고문이 따로엄써~ 어찌나 아프던지... 치료받다 눈물이 쑥~빠질뻔 했다니깐~ ㅡㅜ...
(2007/03/02 17:38)

 

 

 

 

 

카오

 

 

 

원래 좀 기분만 나쁘고 그냥 찌릿찌릿한 정도의 강도로 해놨다는데 나는 완전 손가락이 다 쥐나서 어케 되는줄 알았다니까 '흠~좀 심각하신가보네~'이러면서 강도를 낮춰주고 가더라는... ㅡㅡ;;;
(2007/03/02 17:40)

 

 

 

 

 

염혜규

 

 

 

아 그거 뭔지 알겠어요, 근데 손가락에 한다라.. 흠 웬지 더 아플것도 같고.. 암튼 그래도 열심히 받아요, 뭐 좋으니 받으라는거겠죠 ㅡ.ㅡ
(2007/03/03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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