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해원이가 아침에 유치원가면서 내 손등에 붙여준 스티커
"손에 이게 뭐예요?" 하는 소리에 손등을 보니
나도 깜빡하고 여태 붙이고 있었던 스티커.
해원이가 아끼는 분홍색이라 자기꺼에만 붙이는건데
"이모니까~ 핑크색~!"
이러면서 특별히 선심써서 내게 붙여줬었다.
"이모! 스마일~ 스마일~ ^^
이모! 이거 알아요? 스마일~? "
하던 해원이 목소리가 생각나서 피식 웃었다.
해원이도 오늘 스마일~ ^^
이모도 오늘 스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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