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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

POP> Cazals / Somebody Somewhere

by soulfree 2009. 9. 29.

뾱뾱 뾱뾱 뾱뾱뾱뾱뾱뾱~
리믹스는 싫어요!
원곡이 100만배는 더 좋아요~!! 
포켓몬스터 싱글음반에 있던 냐옹이 노래랑 많이 흡사한 분위기! ^^

http://www.youtube.com/watch?v=DK9tdisaJA8

love, is a terrible thing!!
ㅋㅋㅋㅋ

Somebody loves me
Somebody Somewhere
Somewhere out there

오늘 카잘스가 귀에 쫙쫙 들러붙는구먼~
쿵짝쿵짝~
이것 좀 무한반복 청취하고 원기 회복 좀 하자고~!
냐하하하~~

여름 끝물부터 변덕이 부글부글해서
일본여행도 시들해지고
이미 예약과 티켓팅이 다 끝난 2박3일 부산여행도 시들해지고
옥정호를 가볼까? 하다가 귀찮아지고
민트페스티발 티켓도 살까 하다가 또 시들해지고...


이거저거 지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어라! 나도 꽤 경제력이 있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곤하지.
화르륵 할때마다 '확 질러버려?' 하는 생각을 할만한 나름의 여유(ㅡ.ㅡ)가 있다는게
가끔은 놀라움이기도 하고 만족감이기도 하고...뭐...
비록 내 명의로 된 집도 자동차도 아무것도 없지만... ㅡㅡ;;;;

여하튼...
날이갈수록 귀차니즘도 절정을 치닫는걸까?
냐옹냐옹~
지르고 취소하고--->이런거 안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해야하나?
아니지...
나도 이미 질렀다 취소한 티켓들이... ㅡㅡ;;;;;
물건이 아니어도 취소수수료는 있다는 사실!
게다가 며칠전 장당 몇만원씩 하는 DVD를 질렀다는 사실!
(그 돈이면 양가방을 지르고도 남았다... ㅡㅡ;;;;;)

냐~하~하~하~
왜 나는 저런 시디쪼가리, DVD쪼가리에 이성을 잃는걸까!!!! 왜!!!!
시디쪼가리 DVD쪼가리 살때는 왜 유니세프 몇 구좌라는둥~ 된장이라는 둥~ 하는 생각을 못하는걸까!!!! 왜!!!!! 왜!!!!!!!! ㅡㅜ
아냐아냐~ 생각을 말어~
콘서트 티켓 사서 본 셈 치고 지른 DVD니까~
움움움~~

Somebody loves me
Somebody Somewhere
Somebody Somewhere

(현실도피중....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