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벙이' 만화가 길창덕씨, 80세로 별세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만화 '꺼벙이'로 유명한 만화가 길창덕씨가 80세로 생을 마감했다.
길씨는 폐암 투병 끝에 30일 오후 1시께 노환으로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길씨는 지난 1930년 평안북도 선천 출신으로 1955년 데뷔 후 '꺼벙이'와 '순악질여사' 등 단순한 그림체와 유쾌한 내용의 명랑만화를 잇따라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길씨는 현대정공 사보의 '미스터 현정'을 마지막으로 1998년부터는 폐암으로 집필을 중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길씨는 2001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공로상, 2002년 출판만화대상 공로상, 2006년 제4회 SICAF 어워드 코믹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경기도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다.
[사진 = 만화 '꺼벙이']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만화 '꺼벙이'로 유명한 만화가 길창덕씨가 80세로 생을 마감했다.
길씨는 폐암 투병 끝에 30일 오후 1시께 노환으로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길씨는 지난 1930년 평안북도 선천 출신으로 1955년 데뷔 후 '꺼벙이'와 '순악질여사' 등 단순한 그림체와 유쾌한 내용의 명랑만화를 잇따라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길씨는 현대정공 사보의 '미스터 현정'을 마지막으로 1998년부터는 폐암으로 집필을 중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길씨는 2001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공로상, 2002년 출판만화대상 공로상, 2006년 제4회 SICAF 어워드 코믹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경기도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다.
[사진 = 만화 '꺼벙이']
꺼벙이
로봇찌바
어릴적 엄청나게 좋아했던 만화들이었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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