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묵직한 구닥다리(ㅡ.ㅡ) 취급을 받고있는 내 유딕이~
요즘 TTS(Text to speech) 기능에 새삼 빠져있다.
눈 감고 듣는 책이란~~!!! 넘 살앙스러워~
요놈의 TTS! 똘망똘망 열매를 먹었나?? 꺄오~!
책은 손으로 책장을 넘겨가며 보는걸 좋아하는지라
DAUM 의 [만화속 세상] 말고는 모니터로 만화책을 보는 일이 없고
아주 궁하지 않고서야 mp3 나 전자사전으로 책을 읽지 않았었다.
근데...
요놈의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덕분에 TTS를 몹시 잘 사용하고 있단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구입해서 단숨에 다 읽었었지만
차마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까지 사기는 좀... 아까웠다.
사실... 로맨스 소설 장르의 책들은 한번 읽고 마는 책들인지라
잘 사지도 않을 뿐더러
산다해도 얼마못가 방출(ㅡ.ㅡ) 당하곤 한다.
그나마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성균관의 모습을 아주 매력적으로 잘 묘사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얼마나 잘 썼길래??? 하는 궁금증에 큰 맘 먹고 샀던 책이었지만~
아무리 재미있어도 로맨스 소설은 어쩔수 없는 로맨스 소설.
한번 후다닥 읽고나니 다시는 손가는 일이 없더란 말이지... ㅡ.ㅡ;;;
처음엔 성균관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방방 떴었지만
우리동네 책방에는 없는 책이었고
근처 공립도서관에 가니 예약이 많이 밀려있는 책이라 하고
중고책 사이트를 뒤졌지만
대부분 성균관+규장각을 묶어 4권을 세트로 파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드물게 따로 파는 이가 있어도 적당한 가격(ㅡ.ㅡ;;;)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래저래 귀찮아져서 까먹고 있었는데...
[성균관 스캔들]이 곧 방영을 한다고 하니 갑자기 또 화르륵 규장각이 읽고 싶어졌던거다!!!!! ㅡ.ㅡ
하지만~
여전히 책사기는 아깝고~ 빌리기는 힘들고~하던 찰나!
며칠전 우연찮게 이 규장각의 텍스트 파일을 구하게(?) 되었다!! @.@
꺄!!!!!
모니터에 창띄워놓고 보고있자니...
영~~책읽는 기분이 나질 않아서 지지부진 하던차!!!
갑자기 내 유딕이의 TTS 기능이 퍼뜩! 떠올랐다.
오오오~~~
신기하다!
또박또박 제대로 잘 읽어준다.
일하면서 이어폰으로 듣기도 하고
누워서 이 책을 틀어놓고^^ 잠을 청하기도 하면서
나흘만에 벌써 거의 다 읽어버렸다!!! ^^
처음엔 책이 아나운서 톤에 맞춰 읽히는게 어색하기도 하고 좀 웃기기도 하고
책 속 상황에 맞지않는 대사 톤(?)과 가끔 튀어나오는 인삿말들은
말 그대로 '연기력'이 살짝 배어있는 상태라 가끔씩 배를 잡고 웃기도 했지만
이젠 익숙해져서~ ㅋㅋㅋㅋ
다음엔 어떤책을 TTS로 보나~ 생각을 하고 있는중...
참 신기한 세상이다!!!! ^^
P.S.
앙~
이제 곧 규장각도 끝나지만...
청나라 사신들의 나날을 운운하는 말들이 있는걸로 봐서는
이것도 끝은 아닌게다... ㅡㅜ
뭐....
긴 연재로 치면
국내에선 신일숙님 따라올 자 없을거고~
꽃보다 남자, 노다메 칸타빌레 등을 따라올 수 없겠지만
그래두... ㅡㅜ
넌 해리포터 시리즈가 아니잖아!
언넝언넝 끝내달라구!!!
만화책 연재 기다리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지친다구~ ㅡㅜ
요즘 TTS(Text to speech) 기능에 새삼 빠져있다.
눈 감고 듣는 책이란~~!!! 넘 살앙스러워~
요놈의 TTS! 똘망똘망 열매를 먹었나?? 꺄오~!
책은 손으로 책장을 넘겨가며 보는걸 좋아하는지라
DAUM 의 [만화속 세상] 말고는 모니터로 만화책을 보는 일이 없고
아주 궁하지 않고서야 mp3 나 전자사전으로 책을 읽지 않았었다.
근데...
요놈의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덕분에 TTS를 몹시 잘 사용하고 있단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구입해서 단숨에 다 읽었었지만
차마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까지 사기는 좀... 아까웠다.
사실... 로맨스 소설 장르의 책들은 한번 읽고 마는 책들인지라
잘 사지도 않을 뿐더러
산다해도 얼마못가 방출(ㅡ.ㅡ) 당하곤 한다.
그나마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성균관의 모습을 아주 매력적으로 잘 묘사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얼마나 잘 썼길래??? 하는 궁금증에 큰 맘 먹고 샀던 책이었지만~
아무리 재미있어도 로맨스 소설은 어쩔수 없는 로맨스 소설.
한번 후다닥 읽고나니 다시는 손가는 일이 없더란 말이지... ㅡ.ㅡ;;;
처음엔 성균관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방방 떴었지만
우리동네 책방에는 없는 책이었고
근처 공립도서관에 가니 예약이 많이 밀려있는 책이라 하고
중고책 사이트를 뒤졌지만
대부분 성균관+규장각을 묶어 4권을 세트로 파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드물게 따로 파는 이가 있어도 적당한 가격(ㅡ.ㅡ;;;)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래저래 귀찮아져서 까먹고 있었는데...
[성균관 스캔들]이 곧 방영을 한다고 하니 갑자기 또 화르륵 규장각이 읽고 싶어졌던거다!!!!! ㅡ.ㅡ
하지만~
여전히 책사기는 아깝고~ 빌리기는 힘들고~하던 찰나!
며칠전 우연찮게 이 규장각의 텍스트 파일을 구하게(?) 되었다!! @.@
꺄!!!!!
모니터에 창띄워놓고 보고있자니...
영~~책읽는 기분이 나질 않아서 지지부진 하던차!!!
갑자기 내 유딕이의 TTS 기능이 퍼뜩! 떠올랐다.
오오오~~~
신기하다!
또박또박 제대로 잘 읽어준다.
일하면서 이어폰으로 듣기도 하고
누워서 이 책을 틀어놓고^^ 잠을 청하기도 하면서
나흘만에 벌써 거의 다 읽어버렸다!!! ^^
처음엔 책이 아나운서 톤에 맞춰 읽히는게 어색하기도 하고 좀 웃기기도 하고
책 속 상황에 맞지않는 대사 톤(?)과 가끔 튀어나오는 인삿말들은
말 그대로 '연기력'이 살짝 배어있는 상태라 가끔씩 배를 잡고 웃기도 했지만
이젠 익숙해져서~ ㅋㅋㅋㅋ
다음엔 어떤책을 TTS로 보나~ 생각을 하고 있는중...
참 신기한 세상이다!!!! ^^
P.S.
앙~
이제 곧 규장각도 끝나지만...
청나라 사신들의 나날을 운운하는 말들이 있는걸로 봐서는
이것도 끝은 아닌게다... ㅡㅜ
뭐....
긴 연재로 치면
국내에선 신일숙님 따라올 자 없을거고~
꽃보다 남자, 노다메 칸타빌레 등을 따라올 수 없겠지만
그래두... ㅡㅜ
넌 해리포터 시리즈가 아니잖아!
언넝언넝 끝내달라구!!!
만화책 연재 기다리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지친다구~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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