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소기업에게 돈을 대출해주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연락오기를
4대강 사업 예산 때문에 그러니
정부에서 신용보증 기금에 이번 분기 안으로
4조 5천억을 회수하라고 그랬다며
나으 일터에서 꿔간 돈도 일부는 꼭 갚으셔야 될 것 같다고 그러더라~ ㅡㅡ;;;;
말로는 중소기업 살리기네~ 상생의 경제네~ 이러면서
어떻게 중소기업에게~ 그것도 다 담보를 잡고 대출해준 돈을~
그딴 4대강 살리기 예산이 필요하니 당장 4조 5천억이나 회수하라는 얘기가 나오고~
4대강 사업이 홍수에 대한 예비책이 아니라 4대강 주변 개발을 떡밥으로 던진 부동산 사업인건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국가에서 나서서 그 부동산 사업 할 예산이 필요하니 만만한 중소기업의 돈 줄을 옥죄겠다고???
헐....
SSM 쌍둥이 법안도 정부에서 FTA 핑계를 대면서 질질질 하고...
이러면서 뭘하겠다는겐지...
당신네들이 생각하는 서민 경제가 배추 비싸면 양배추 먹으면 그만인 세상 같은거유?
아직도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으면 되는~ 마리 앙뜨와네뜨 같은 상상을 하고 계신거유??
얼마전 SSM 법안 초안을 작성하셨다던 공무원께서
미팅도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더랬다.
대형 유통사들이 이 법안의 초안을 만들때는 이런 규제가 들어가는줄 모르고 대충 넘겨서
무사히 국회 상정까지는 올라갔는데
법안 통과가 될 시점이 되니까 이제서야 이 법안의 실체를 알고
대형 유통사들이 사방으로 로비 총력전을 피더라고...
어째 무사히 상정이 되었다고 흐뭇해 했었는데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아마 법안이 그대로 통과되서 실행되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며
꽤나 자조적인 여러가지 말씀을 하시더군..
그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이
어차피 1-3급 공무원이야 5년하고 나가면 연금받고 띵까띵까하니까 저렇게 맘대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공무원 정년까지 보통 6번의 정부가 바뀌는 말단 공무원들은
저런 정부 들어오면 그 다음 정부에서 설겆이 할 걱정에 잠도 안오신다나... ㅡ.ㅡ;;;;
보다보다 저런 사람들은 첨 본다며...
공무원들은 웬만한 일들은 그냥 5년 지나가면 된다~ 이러면서 넘기는데
이번 정부에서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있는게 너무 창피해서
가끔씩 옷 벗을 각오하고 반항할 생각이 든다시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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