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쳐>> http://designartist.cafe24.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0&main_cate_no=1&display_group=2
지난해 방을 뒤집을때
한쪽 벽면 가득 은색으로 큰~나무를 하나 만들어서 붙일까 생각했었다.
순전히 내 방에 나무가 하나 있었으면 해서...^^
물론 장식으로... ㅡ.ㅡ
그러다 책과 장난감 놓을곳이 더 필요해져서
나무 모양으로 장식장 겸 책장을 만들까 생각했다.
장식으로 만드는건 나름 간단(?)하지만 책의 무게를 견디려면 '가구'를 만들어야 하는 일이라
엄두가 나질 않았지.
그래서 나무모양 책장 예쁜게 없을까 찾다가 못 찾았고 잊고 있었다.
지난 6월 도쿄 출장때
또 심야에 서점에서 노닥거리다가 디자인 서적 코너에 꽂힌 책 표지에서 딱 마음에 드는 책장을 발견했다.
바로 이거!!!! 本棚の本
이 책에 너무 예쁜 책장들이 많아서 홀랑 샀다.
당근 난 일본어를 못 읽으니까 걍 사진만 보고 침만 줄줄....
이 책장을 어떻게 구할수 있을까???
계속 뇌리를 멤도는 저 책장을 틈틈히 찾아보다
결국 오늘 드디어 찾아냈다.
소은명 작가의 "나무가 책이 되고 책이 나무 되네" 라는 작품.
가격이 무려.... ㅡㅜ
내가 저 이미테이션 책장을 만든다는건 무리...
저 나무를 어케 다 잘라~
나무 잘라서 뼈대 만들어놓고 디테일은 다른 소재로? ㅡㅡa
생각만해도 힘든 작업인데...ㅡㅜ
갖고 싶지만... 너무 비싸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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