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참.. 나중에 신문을 읽고 전말을 알았지만..
그 김명수라는 사람도 어이가 없지만, 그런정도에 이르기까지 그냥 있었던 그 해당 학생들도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간다. 교수가 학생에게 뭐 시키고 등등 얘기야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고.
또 소위말하는 갑을관계라는것이, 그렇게 간단히 척 말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모르는바 아니고..
그런것이 학교사회에서도 마찬가지라는것도 알고..
참 나도 딴나라이긴 하지만, 공부를 한 입장에서..
이런종류의 것은 아닐지라도, 여하튼 억울해도 내가 참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안겪었던바 아니지만..
그래도 그것도 정도가 있는 거다. 이거는 거의 범죄수준이 아닌가??
범죄도 보통 범죄인가.
도대체가 뭐하나 자기가 한게 하나도 없던데,
그런 교수밑에서 뭘 배운단 말인가??
(대신 쓰다보니 , 그것도 나름 실력쌓기에 도움이 되었다면 할말이--;)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그런 사람밑에서 졸업하고, 학위받는게 더 중요하다?
솔직히 이 사람 정도 수준이였다면, 혼자 힘들다면,
그 아래 제자들이 다같이 이일을 공개화시키던, 소송을 가던 나설 수도 있었던 문제다.
물론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고, 결국은 이 모든 과정이 나의 희생을 감수해야하는 일이기에, 쉬운일이 아니겠지만,
모든일이 다 그렇다.
그냥 뒤에서만 욕하면 끝인가?
아니 이건 뒤에서 욕하는 걸로 끝날 문제도 아니다.
거의 저사람의 할일을 모두다 하는 셈이던데,
자기공부는 결국 언제하고,
또 이런 사람밑에서 무슨 제대로 된 논문을 쓰겠나?
아무리 쓰는건 본인이고, 사실 또 지도라는것 자체는 별게 없는것 처럼 느껴질지라도
그래도 정도가 있지, 저런 사기꾼 수준의 교수밑에서 뭘 배우냔말이지.
참 아무튼.. 저런인간이 저렇게 앉아있었다는것도, 어이없는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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